🇨🇦 대자연의 끝, 캐나다 호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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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0대 절경, 죽기 전에 봐야할 호수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세계 10대 절경이자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아름다운 호수 레이크 루이스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라 사심이 가득 담긴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하하
레이크 루이스는 밴프 국립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는 호수이고 밴프 다운타운에서는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세계 10대 절경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로키산맥에 둘러쌓여 압도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호수입니다 접근성도 아주 좋아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잠깐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6-9월 정도까지만 완전히 녹은 호수를 볼 수 있고 나머지는 거의 호수가 얼어있습니다 여름에는 호수에서 카누 등을 탈 수 있고 겨울에 호수가 얼었을 때는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습니다

사계절, 아니 매 달마다 가도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으니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호수 바로 앞에는 유명한 페어몬트 호텔이 있으니 여유가 되시는 분은 거기서 숙박을 해보면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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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크 루이스 보다도 인기 많은 호수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모레인 레이크입니다 모레인 레이크도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호수 중 하나로 레이크 루이스 보다 모레인 레이크가 더 멋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모레인 레이크는 고도가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차로 산길을 좀 올라간 다음에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길이 위험해서 길이 통제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에 호수가 완전히 녹았을 때 가면 에메랄드빛의 호수를 볼 수 있고 카누 등의 액티비티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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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내려다보는 레이크 루이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아름다운 레이크 루이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더 비하이브라는 곳 입니다

캐나다는 하이킹 문화가 굉장히 발달한 나라인만큼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하이킹, 트레킹을 즐깁니다 그 중에서 레이크루이스 하이킹 코스도 있는데 난이도는 높지 않으면서 엄청난 풍경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레이크 루이스 아래에서부터 더 비하이브까지는 2-3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산길이긴 하지만 경사가 그렇게 가파르지 않아서 일반인들도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도착해서 보이는 풍경은 레이크루이스와 그를 둘러싼 엄청난 로키산맥을 볼 수 있고 대자연 앞에서 작아지는 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이킹 시즌에 레이크 루이스 가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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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 발바닥 모양의 호수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페이토 레이크입니다 곰 발바닥 모양을 닮은 호수로 유명합니다

페이토 레이크는 앞서 소개해드린 호수들과는 다르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호수도 고도가 꽤 높은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전망대에서 주변의 로키 산맥 풍광과 함께 페이토 레이크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또, 호수 자체도 예쁘지만 호수까지 가는 드라이브 코스가 예쁜 걸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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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그대로 에메랄드 빛이 나는 호수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에 있는 에메랄드 레이크입니다 밴프 국립공원과 버금갈 정도로 아름다운 요호 국립공원에 위치해있습니다

이름답게 에메랄드 빛으로 빛나는 호수가 예쁘고 커서 여름에는 카누를 타러 많이 가는 곳이고 겨울에는 여름과는 정반대의 풍경으로 호수가 꽁꽁 얼어붙어 호수 위에서 크로스 컨트리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캐나다의 호수들은 여름이면 여름, 겨울이면 겨울대로 매력이 있어서 언제 가도 좋은 것 같습니다!!

위치는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에 위치해 있지만 알버타 주와 거의 경계에 있어서 밴프나 캘거리에서도 충분히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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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 가야 되는 호수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요호국립 공원에 있는 오하라 레이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하라 레이크는 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등산을 해서 찾아가야 합니다 4시간 정도 소요 되는 곳이라 찾아 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또 올라갈 때 곰 등의 야생동물에 주의해야 합니다

등산이 하기 싫다면 오하라 레이크까지 가는 미니 버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몇 대 되지 않아서 시간을 잘 맞춰야합니다 이렇게 찾아가기 쉽지 않은 곳이라 겨울에는 올라갈 수 없고 여름에 가야합니다

힘들게 오하라 레이크에 도착하면 밴프 국립공원의 호수들과는 또 다른 광활한 대자연의 호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오하라 레이크에는 롯지 형태의 숙소도 있지만 가격은 엄청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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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 호수 같은 느낌의 호수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오에사 레이크입니다

오에사 레이크는 전에 소개해드린 오하라 레이크에서 2-3시간을 더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호수입니다 길 찾기가 어려운 데다가 험하기 때문에 시간이 애매해서 중간에 해가 질 것 같으면 올라 가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편도로만 6-7시간이 걸리는 호수이기 때문에 그 풍경 또한 새롭습니다 기존의 캐나다 호수 느낌이 아니라 남미 고산 지대에 있는 호수의 느낌이 듭니다

또, 호수 뿐만 아니라 가는 길 자체가 너무 예뻐서 한 번쯤 날 잡고 고생해서 갈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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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모어에서 만나는 호수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장소는 그라시 레이크라는 곳입니다

보통 캐나다에서 유명한 호수들을 보러 밴프 국립공원 쪽으로 많이들 가시는데 이 호수는 밴프 가기 바로 전에 있는 마을인 캔모어에 있는 호수입니다

그라시 레이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약 1시간 가량 트레킹을 해야합니다 도착하면 호수가 나오는데 호수가 2개 있습니다 첫 번째 호수도 예쁘지만 개인적으로 안 쪽에 있는 두 번째 호수가 정말 예뻤습니다

밴프 쪽에 있는 호수들은 에메랄드빛의 색깔인데 이 호수는 청록색의 색깔을 띄어서 약간 다르고 물이 엄청 맑아서 호수 밑이 다 보입니다 다만 호수가 깊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는 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쪽에 절벽이 있어서 클라이밍 하시는 분들이 와서 한 쪽 벽에서 클라이밍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가끔 곰이 나와서 길이 폐쇄 될 때가 있으니 올라갈 때 베어 스프레이는 거의 필수로 들고 가셔야 합니다 (다른 곳 하이킹 갈 때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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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영이 아름다운 호수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밴프 국립공원에 있는 버밀리언 레이크라는 곳입니다

밴프 다운타운 들어가는 길에 있는 호수라서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호수 중 가장 접근성이 좋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나들이 하거나 운동 하러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여름에 가면 날씨가 좋고 바람이 없는 날에 호수에 비치는 하늘 반영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카누, 카약 등 액티비티의 가격도 다른 호수에 비해 저렴합니다

겨울에는 꽁꽁 언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기도 하고 아이스 하키 등의 스포츠를 즐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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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활한 호수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장소는 투잭 레이크라는 곳입니다

투잭 레이크는 밴프 국립공원 다운타운에서 한 6-7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호수들 보다 접근성이 더 좋습니다 호수가 넓기 때문에 여름에는 사람들이 와서 피크닉을 즐기기도 하는 곳입니다

저는 아쉽게 여름에는 못 가고 겨울에 갔는데 겨울에도 그 큰 호수가 얼어붙은 설경이 정말 멋진 곳입니다

또, 주변에 광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밤에 별 보러 가기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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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한 자연 현상을 볼 수 있는 호수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장소는 아브라함 레이크라는 곳입니다

다른 호수들의 위치를 밴프 기준으로 말씀 드렸어서 이번에도 밴프 기준으로 호수 위치를 말씀 드리면 밴프에서도 북쪽으로 3-4시간 쯤 꽤 올라가야 아브라함 레이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호수 하나 보려고 이렇게 먼 길을 가는 게 의아할 수도 있는데 이 호수에는 다른 호수에서는 볼 수 없은 특이한 자연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아이스 버블 현상인데 아이스 버블은 호수 표면 아래 거품들이 얼어있는 현상으로, 호수 바닥에 서식하는 식물이 발생시키는 메탄 가스가 수면으로 상승하다가 얼어붙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일단 호수가 얼어 붙여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겨울에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수 위에 엄청난 칼 바람이 부니 동상 안 걸리게 조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