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추천 코스 8곳을 소개합니다.
F1963
와이어공장에서 문화공장으로, 복합문화공간 F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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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수영공장은
고려제강의 모태가 되는 첫 공장으로
1963년부터 2008년까지 45년 동안
와이어를 생산하던 공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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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부산비엔날레를 계기로,
팩토리의 첫 번째 알파벳과 공장이 세워진
1963년도를 합친 네이밍에서 눈치챌 수 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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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963은 기존 건물의 형태와 골조를 유지한 채
공간의 용도와 특성에 맞추어 리노베이션된 재생건축이자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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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의 곧고 유연한 속성을 닮은 대나무 숲과 정원,
수정원이 있는 달빛가든, 공연과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F1963 스퀘어, 이외 전시장, 도서관, 서점, 카페, 식당 등
다양한 문화예술의 컨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현재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과 국제갤러리 부산에서
아래와 같이 진행되고 있는 전시를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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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itat One》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hyundai.motorstudio
2022.07.07 - 2023.01.08
10: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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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개인전 《Heejoon Lee》
국제갤러리 부산 @kukjegallery
2022.07.01 - 08.14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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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963
✔️ 부산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 매일 9: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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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락더마켓
부산 광안리에 새로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밀락더마켓 @millac_the_market_offic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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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뷰를 한눈에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33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밀락더마켓’이 오픈했습니다. 부산의 랜드마크 '더베이101', 다대포 '올드트리마켓'에 이어 키친보리에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워터프론트 복합문화공간으로 ‘버스킹 스퀘어’와 바다 쪽으로 향한 스탠드형 계단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부산을 느낄 수 있는 '오션뷰 스탠드’, 'F&B ZONE'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픈날 15일은 Part.1으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팝업 스토어 등 현재 약 20곳 업체가 오픈하였으며 아트 갤러리를 포함한 오픈 준비 중인 업체는 곧이어 Part.2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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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락더마켓
✔️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17번길 56
✔️ 2022.7.15 OPEN
✔️ 매일 10:00 - 24:00
✔️ 반려동물 동반 가능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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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랩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무브런트랩 부산 플래그쉽 스토어 🌊 @movement__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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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전시, 카페, 루프탑으로 구성된
무브런트랩 부산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8월 12일까지
시간과 공간에 관한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무브먼트스테이' 다섯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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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카페, 오디너리핏에서는
OBC 대표 수제맥주 테이스팅 체험이 가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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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호리존부스에는 여러 공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MOVEMENT STAY를 해석한 전시와 편집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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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는 ‘OPEN ENDED’라는 주제로
가구 브랜드를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라운지 및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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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물 전체 한 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1층 카페를 제외한 모든 층에서 바다 뷰 감상이 가능하며
4층 루프탑에는 야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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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브랜드 및 작가]
오리지널비어컴퍼니, 오블리크테이블, 잭슨카멜레온, 무니토, 마일리솝, 디스틸, 콜린스, 스프라우트, 조이브라운, 베르그앤릿지, 투투박스, 스튜디오 콩테, 스튜디오 리포소, 바치 포 드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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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브먼트랩 부산 플래그쉽 스토어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5번길 148
✔️ 11:30 - 19:00
✔️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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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인키노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WEK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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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인키노 WIEEINKINO는 가구를 중심으로
책과 커피, 여백과 컬러 등 삶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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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K Busan은 바다와 숲이 함께 펼쳐지는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위치해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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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제품을 포함한 가구 소품류와 함께
빈티지 가구, 오리지널 조명, 커튼, 침구류 등
감도 높은 브랜드들의 제품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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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이솝 부산이 입점되어 있으며
2, 3층은 위키노 쇼룸이,
4층은 헤리티지 플로스 쇼룸과
5층, 루프탑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라이프커피앤티 카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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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인키노 WEK BUSAN @wekino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5번길 167
✔️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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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하는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 《치유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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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위치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문 현대 미술관,
뮤지엄 원에서 열리는 ‘치유의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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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어
작가들이 경험하고 사유한 삶과 철학이 집약된 작품들을
사색하면서 산책하듯 걷다 보면 지친 현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게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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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뿐만 아니라 국내외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 21인의 영상, 설치, 사진, 회화, 조각, 도예 등
약 100여 점의 작품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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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엄 원 @museum1_official
✔️ 부산 해운대구 센텀서로 20
✔️ 2022. 3. 26 - 2023. 5. 7
✔️ 월-금 10:00 - 19:00 / 주말 및 공휴일 10:00 - 20:00
✔️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예약 X
✔️ 유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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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부산점
국제갤러리 부산에서 열리는 이희준 작가 개인전 《Heejo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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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작가는 삶의 풍경에서 추출한 다채로운 이미지를
추상회화로 옮겨 담는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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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주변부터 타국의 여행지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축적한 경험과 이미지를 수집,
편집한 후 이를 기하학적 추상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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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찰나의 이미지들은 화면의 표면에 켜켜이 쌓아 올린
물감을 통해 작가의 감정과 경험을 반영하고
이로써 평면의 캔버스에 새로운 차원의 공간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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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국제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기존의 여러 시리즈 중에서도 대표 연작인 색면추상 작업
〈A Shape of Taste〉(2018-)와
포토콜라주 작업 〈Image Architect〉(2021-)의
연장선에 있는 신작 회화 20점, 회화에서 출발한 조각 작품 4점으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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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도시의 풍경을 자유로운 구성과 색감,
고유한 조형언어로 재해석하는 작가의 작업세계를
8월 14일까지 국제갤러리 부산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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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갤러리 부산 @kukjegallery
✔️ 부산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 2022. 7. 1 - 8. 14
✔️ 10:00 - 18:00
✔️ 매주 월요일 휴관
✔️ 무료 관람
✔️ 예약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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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컬
김동형 작가 개인전 《밝은 어둠과 어두운 밝음이 공존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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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아티컬은
예술(art) 건축(architecture) 문화(culture)가 합쳐진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한 공간에 담아낸 복합문화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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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창고를 개조하여 만들어진 곳으로
무채색의 인더스트리얼한 분위기 속에서
중앙에 ‘ㅁ’자 전시공간과 함께 벽면에 작품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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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컬의 네번째 전시는 김동형 작가의 개인전으로
전체적으로 백색을 띄는 작품들과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웅장한 느낌이 자욱한 아티컬만의 독특한 공간의 분위기가 한데 어우러져
빛의 밝기들이 순차적으로 밝아졌다가 어두웠졌다를 반복하며
관객들에게 밝은 어둠과 어두운 밝음이 공존하는 순간들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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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컬 @arthicul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91번길 21-5 지하1층
✔️ 2022.07.01 - 09.30
✔️ 매일 12:00 - 21:00
✔️ 노키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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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나는 미술관에 OO하러 간다 On my way to th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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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미술관 변화에 주목하는 동시에 ‘여가(free time)’를 주제로 기획된 미술관만의 ‘대안적 여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형 전시. ‘나는 미술관에 OO하러 간다’입니다.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며, 유한하지만 ‘더 확보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전 세대에게 주어졌습니다. 단순히 ‘오래 사는(living longer) 삶’이 아닌 ‘잘 사는(living well) 삶’의 방식에 집중하게 되었으며 주어진 여가 시간을 잘 보낸다는 것은 휴식, 기분전환, 자기개발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기에 이러한 여가 시간을 균형 있게 영위하기 위한 스스로의 대안이 필요합니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여가 현상과 여가 활동을 탐색해 보는 안내서와 같은 전시로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여가의 현상과 추이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제시하는 13명 작가들이 작품들이 출품됩니다. 전시장에서 요가, 드로잉, 명상 등 100여 회에 이르는 각종 프로그램이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를 탐문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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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선우훈, 안은미, 옵티컬레이스, 일상의실천, 조영주, 김세진, 김종학, 윤필남, 이우환, 이한수, 전소정, 제니퍼 스타인캠프, 짐 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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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립미술관 @busanmuseumofart
✔️ 부산 해운대구 APEC로 58
✔️ 2022.04.22(금) - 10.16(일)
✔️ 본관 10:00 - 18:00
✔️ 월요일 휴관
✔️ 예약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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