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마드리드 주민이 소개하는 7개의 브런치 플레이스. 가장 트렌디하면서도 스페인의 감성과 색채를 꽉꽉 눌러 담은 공간만 모아 소개합니다 :)
Toma Café Olavide
'마드리드스럽다'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카페 중 하나. 알록달록한 야외 테이블에서 메누델디아 브런치와 햇살을 즐기며 광장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잡념은 모두 사라진 지 오래, 충만한 여유만이 가득함.
후무스와 팔라펠 등 건강한 메뉴에 사우어크라우트 등의 사이드를 곁들여 작은 플레이트 안에서 최대한 풍성한 맛을 냄. 이 곳 라떼는 산미 없이 매우 고소해 쿠키류와 즐기기에도 적절함. 누구도 싫어할 수 없는 공간.
MAD, 🇪🇸
Toma Café 1
빈티지 샵과 편집샵 등 감성 넘치는 가게들이 밀집한 Malasaña의 핫한 카페 Toma Café. 투박하지만 건강한 브런치와 양질의 커피를 맛볼 수 있음.
그때그때 바뀌는 토스트류와 다양한 구움과자류가 가득해 방문할 때마다 설레는 곳. 주말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기에 애매한 시간대 또는 평일 브런치 타임을 노려 방문하길 바람.
MAD, 🇪🇸
Honest Greens Castellana
아주 건강하면서도 든든하며 기분 좋은 한 끼를 책임지는 Honest Greens. 이름만 들으면 지나치게 채소만 그득한 샐러드 바가 연상되지만, 소고기 타다끼와 연어 스테이크, 파프리카 파우더를 입힌 닭다리 숯불구이 등 다채로운 메인 메뉴에 이국적인 사이드를 추가해 멋들어진 맞춤 플레이트를 제공하는 브런치 플레이스임.
추천하는 메뉴는 Pollo Piripiri와 매일 바뀌는 후무스, 미소 버섯 라이스 등임. 사실 모든 메뉴가 맛이 독특하고 풍미가 가득해, 마드리드 또는 바르셀로나 장기 거주자라면 여러 번 방문하여 모든 메뉴를 맛봐도 좋을 듯함.
MAD, 🇪🇸
Mazál Bagels & Café
사랑스럽기 짝이 없는 마살 베이글,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도 이만한 정성과 재료가 듬뿍 들어간 베이글은 맛보기 힘들 것!
Choose Two Bagels 옵션을 선택하면 하나의 베이글을 반으로 갈라 각기 다른 맛의 오픈샌드위치로 만들어 준다. 훈제연어 크림치즈 토스트, 아보카도 토스트 모두 신선하고 두툼하게 얹힌 메인 재료와 갖가지 허브, 씨앗류가 모두 잘 어우러져 질릴 틈 없이 감칠맛과 식감적 재미가 넘쳐남.
선택한 베이글의 이름은 Everything으로, 이름값하듯 갖가지 견과류와 씨앗류가 넘치도록 토핑되어 고소하다 못해 향긋할 정도였음.
주말 브런치 메뉴 세트 11€, 2유로 정도만 추가하면 너무나 좋은 가격에 두 가지 토스트, 그래놀라 요거트, 생주스 그리고 커피까지 맛볼 수 있으니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완벽한 브런치 플레이스.
MAD, 🇪🇸
La Rollerie La Terrasse
Los platos INCREÍBLEMENTE llenos de colores 😋 Ahora entiendo 100% por qué es tan famoso el restaueante :)
레티로, 솔광장 등 유명 관광지 인근에 지점을 둔 유명 브런치 카페 La Rollerie. 맛도 다채롭지만 메뉴들의 화려한 색감 덕에 더더욱 새롭고 만족스러운 곳.
M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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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êperie La Rue
크레페 전문점이지만 사실 브렉퍼스트 토스트 메뉴가 굉장히 알찬 Creperie La Rue. 다양한 토스트 중 하나를 고르면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 생주스, 커피 등을 제공해 줌. 공간 자체도 엽서 같고 아름다워 주말 혼브런치를 즐기기에 딱인 곳.
MAD, 🇪🇸
Café del Art
마드리드에서 보기 흔치 않은 랩탑 프렌들리 카페, 이름에 걸맞게 차분하고 서재와 같은 분위기가 머무는 이에게 편안함과 여유를 선물함. 빈티지한 세계지도, 어느 국가에서 가져왔을지 모를 다양한 전등과 소품들이 독특한 느낌을 자아냄.
M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