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하고 피곤한 일상을 탈출시켜줄 서울의 재즈바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사운즈 한남
20세기 초 뉴욕을 오마주한 공간
코튼클럽 사운즈한남에서는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의 라이브공연이 펼쳐집니다 공연은 수~일요일에 수,목,금 1부 20:00-20:50 / 2부 21:20-22:10 토,일 1부 19:00-19:50 / 2부 20:20-21:10으로 진행되고 월,화는 공연 없는 날로 운영됩니다
공연료는 2만원이고 캐치테이블로 예약시 예약금에 공연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대를 바라보는 좌석배치 덕분에 공연에 더 집중할 수 있고 공연 전에는 왼쪽 벽에서 큰 빔 프로젝터로 재즈영상들을 틀어줍니다 공연 시작 시간이 되면 커튼이 왼쪽 벽을 가리며 공연이 시작됩니다
1인1음료를 주문해야하고 음식과 술 모두 고급스럽고 맛있었습니다
공연일정 확인은 인스타 @cottonclub_soundshannam
포지티브 제로 라운지
영화 비긴어게인이 생각나는 재즈바
포지티브 제로 라운지는 성수동에 위치해있습니다
좌석의 배치가 다 공연장소를 바라보게 되어 있어서 공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수~일요일 19:00 - 24:30까지이고 공연시간은 수,목에는 1부 20:30-21:15 / 금,토,일에는 1부 20:30-21:30 / 2부 22:00-23:00입니다
금,토,일 및 공휴일 방문시 보틀 1병 주문이 필수이고 캐치테이블을 통해서 예약시 예약금은 매장 방문시 환불 됩니다 공연시간 1인 입장료는 13,000원이고 1인1음료를 주문해야합니다
음식이나 술이 싼 가격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와인 한잔 정도와 함께 공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수, 목에 가는 걸 추천 드립니다
공연일정 확인은 인스타 @positive_zero_lounge
부기우기
경리단길에 위치한 재즈바 부기우기
리듬감 있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 다른 재즈바와 분위기가 약간 달랐습니다 관객과 연주자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연을 즐겼고 바 테이블이 있어서 혼자 가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특이한 점은 보통 수요일부터 시작하는 재즈바들과는 달리 매일 재즈 공연을 하는데 금토일에는 사람이 많아서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 드립니다
재즈 뿐만 아니라 칵테일이 맛있기로도 유명해서 칵테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서 음악과 함께 맛있는 술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공간이 협소해서 좁은 공간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예약 문의는 010-2396-3050으로 문자 하시면 됩니다
entry55
55분간의 재즈 라이브공연
entry55는 생기자마자 입소문을 탄 사당역 근처의 재즈바입니다 55분동안 재즈공연을 한다고 해서 이름이 entry55로 붙여졌고 1부와 2부로 나눠서 공연이 진행됩니다 오픈하는 날은 매주 수~일요일이고 1부는 입장 시작 6시30분 ~ 퇴장 8시50분(재즈공연 7시30분~8시25분)이고 2부는 입장 시작 9시~11시30분 마감(재즈공연 9시40분~10시35분)입니다
입장료는 수/목 1인당 12,000원, 금/토/일 1인당 15,000원이고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기념일이나 매월마지막주 토요일에는 특별한 공연을 하기도 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밖에서 음식을 사와도 되고 배달 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단 주류나 음료는 제외)
심야의 숲 GastroPub Midnight Suup
맛있는 먹거리, 술과 함께 즐기는 재즈바
이태원 심야식당과 성수동 탭하우스 숲이 의기투합하여 시작한 공간. 다양한 수제맥주와 증류식 소주, 와인,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고 메인 메뉴인 비비큐 플래터와 메뉴 이름 자체가 서울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헝가리안 굴라쉬라고 적혀 있는 굴라쉬가 맛있었던 곳입니다
매주 수~일요일까지 저녁8~10시까지 라이브 재즈 연주가 진행 되고 라이브 연주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공연 커버 차지 인당 1만원이 발생합니다
퇴근 후 저녁식사 겸 술을 곁들이며 재즈 공연을 보기 좋은 공간입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어플로 할 수 있으며 공연 일정은 인스타 @midnight_suup_jazz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