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근달
서울, 성동구 • 카페
조금도 축나고 있지 않다는 옛말, 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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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스럽게 오래된 공장을 Renovation 한 건물이지만, 축났다기보단 훨씬 났다는 감상이 지배적인 곳. “오래된 것이 무슨 가치가 있나요?”라는 물음에 “오램이 없으면 지금이 있나요?”라는 근본적인 대답으로 획을 그었던 그 한 문장이 떠오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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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흔적이 지금의 것에 영향을 준다.” 철학자 ‘자크 데리다’가 한 말이다. 이 개념을 시작으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가가 파생된 만큼 힘 있는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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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도 그러하다. 무비판적인 옛것의 수용보다는 과거의 그 흔적이 지금에서 어떻게 다뤄져야 의미 있는지 사고하는 태도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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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보존이라는 개념을 넘어 과거와의 공존은 항상 모든 건축가들에게 던져지는 질문이다. 나의 마지막 학생 작품도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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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지막 학생 작품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빛을 바랄지 아직 깊은 생각 중이지만 내 이야기는 분명 힘이 있다. 인류의 오랜 고민과 성찰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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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이 공간만 하여라는 소망을 가지고 이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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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성수동 연무장 길에 위치한 #옹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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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_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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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근방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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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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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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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제 사진 위주가 공간이라 빵까지는 못 담았어요! 빵 사진 필요하신분 DM하시면 넘겨드리겠습니다. 여기 그리고 호수 있어요 호수!!!!!🦦🦦 첫 장 사진은 예약석입니다! 참고하셔요!
화요일: 오전 11:00 ~ 오후 11:00
수요일: 오전 11:00 ~ 오후 11:00
목요일: 오전 11:00 ~ 오후 11:00
금요일: 오전 11:00 ~ 오후 11:00
토요일: 오전 11:00 ~ 오후 11:00
일요일: 오전 11:00 ~ 오후 1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