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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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어느 한 시골 마을을 떠올리며
신혼부부가 지은 숙소 ‘yol stay’

양양에 위치해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시끌벅적하고
힙한 분위기와 달리 한적한 곳에 들어서있다.
파스텔톤의 외관부터 마음을 설레게 하는 욜스테이는
두 건물로 각각 독채 숙소로 운영중이다.

스페인의 팔마 데 마요르카의 섬을 따서 지은 Palma와
스페인 남부 지중해변에 위치한 도시 미하스에서 딴 mijas다.
팔마(palma)는 푸릇한 옥수수밭뷰가 펼쳐지는
2인 숙소로 고즈넉하고 빈티지한 분위기가 흐른다.
미하스(Mijas)는 지중해를 닮은 하늘빛 색감을 중심으로
파스텔톤의 컬러 조합이 매력적인 곳이다.

두 공간 모두 남다른 무드를 지녀 선택 장애를 불러오는데,
어느 곳이든 특별한 경험을 하기에 충분해보인다.

*사진 2-6 Palma
7-10 Mijas

✔ add.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55-4
✔ insta. @yol_stay

*공간 취재차 다녀온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