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서림
서울, 강남구 • 문화
반일권 3만원, 종일권 5만원.
기존 도서관에 비하면 다소 가격대는 쎈 편이지만
순백의 도화지처럼 말끔한 공간과 전시장에서나 볼법한 가구,
다양한 아트 북 컬렉션이 곧장 이곳으로 향하게 한다.
“흰 벽돌로 둘러싸인 책의 숲“이라는 뜻을 가진 도서관,
소전서림(素磚書林)이다.
강렬한 햇빛에 등이 뜨거울 만큼 더운 날 이곳을 방문해도
이름처럼 하얀 서가로 둘러싸인 공간덕에
눈이 내린 겨울에 들어선 듯한 착각이 든다.
서가에는 시인, 비평가 등이 엄선한 4만 여권의
문학, 예술, 인문학 분야 책들이 가지런히 꽂아져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잡지도 다양해
반일권을 끊은 게 무색하게 시간이 바삐 흘러간다.
게다가 눈으로만 흠모하던 르코르뷔지에의 라운지체어나
핀 율의 암체어에서 독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기꺼이 지갑을 열 수 밖에.
공간 중앙에 있는 회전형의 정육면체 의자는 눈으로 보기엔
다소 불편해보이지만 실제 앉으니 움직임에 따라 좌판이 움직여
책 읽기에 편했다.
독서를 하다 잠시 머리를 식히고 싶으면
중정으로 나와 그네를 타며 멍을 때려도 좋고,
1층에 있는 카페 투바이투에서 커피나 음료를 한 잔 마셔도 좋다.
다음 방문시에는 종일권을 끊어
하루종일 책의 숲에서 서향(書香)에 취해보련다.
✔️ add.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138길 23 지하1층
✔️ insta. @sojeonseolim
✔️ open hours. 화~토 11:00~23:00, 일 09:30~18:00, 월요일 휴무
상세정보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131-8복사
월요일: 휴무일
화요일: 오전 10:00 ~ 오후 9:00
수요일: 오전 10:00 ~ 오후 9:00
목요일: 오전 10:00 ~ 오후 9:00
금요일: 오전 10:00 ~ 오후 9:00
토요일: 오전 10:00 ~ 오후 9:00
일요일: 오전 10:00 ~ 오후 9:00
화요일: 오전 10:00 ~ 오후 9:00
수요일: 오전 10:00 ~ 오후 9:00
목요일: 오전 10:00 ~ 오후 9:00
금요일: 오전 10:00 ~ 오후 9:00
토요일: 오전 10:00 ~ 오후 9:00
일요일: 오전 10:00 ~ 오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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