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제주도, 서귀포시 • 음식점
📌해비치호텔 투숙기
🔹객실타입 : 이그제큐티브 룸
🔹금액 : 4-50만원대 (8월성수기 기준)
🔹주차 : 넓은 지하주차장
🔹특징 : 키즈존, 실내/외 수영장, 오락실, 편의점 등 해비치 안에서 콕 박혀서 호캉스 가능
해비치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탁 트인 들판과 그 너머로 보이는 바다 때문이었습니다.
심지어 야외 수영장(윈터가든)의 선베드에 누워 가만히 있기만해도 너무 행복할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직접 이용해보았습니다.
👨👩👧👦해비치는 가족단위 투숙객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키즈 관련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호텔들 처럼 어덜트풀을 기대하고 가시면 살짝 띠용? 하실 수 있습니다. 애기들부터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윈터가든은 ‘호텔’ 투숙객에겐 무료이지만 해비치 ‘리조트’ 투숙객들은 1만원을 내야합니다. 가격 허들이 높지 않다보니 윈터가든에 많이 방문하시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해비치에서 연박을 하신다면 사람들이 빠지는 체크아웃 시간대를 노려보세요.수영장에 사람들이 많이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박이 아니라면, 사람이 그나마 많지 않은 시간대를 공략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녁먹을 시간인 5-6시 혹은 다음날 아침9시 정도면 딱 적당한듯 합니다.
🏝사람이 많던 적던, 선베드에 누워 야자수를 바라보며 해비치 바로 앞에 있는 바다의 파도소리를 듣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눈이 감깁니다.
앞으로 뭐할지에 대한 고민은 잠시 내려두세요. 핸드폰도 같이 내려두시면 더욱 좋습니다. 그러다 보면 슬슬 배가 고파집니다.
🐷해비치 근처엔 흑돼지집들이 몰려있습니다. 차량으로 5분도 채 안걸립니다. 그래서 꼭 호텔 안에서 저녁을 해결할 필욘 없습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니까요. 저 또한 밖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다음날 아침은 해비치 안에서 해결하기로 합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도 야외수영장은 밤 10시까지니 가도 되지만 저는 잠시 소화시키고 싶더군요. 호텔과 리조트는 지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리조트동으로 걸어 가는데 오락실이 커다랗게 있습니다. 저녁 소화도 시킬겸 여기서 잠시 ‘아이스크림 내기’ 같은거 해보세요. 다시 배고파집니다.
🌞조식은 해비치 호텔 안에 있는 레스토랑 ‘SUM MORA’ 에서 진행됩니다. 일단 바다를 바라보면서 아침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꼭 창가쪽 자리에 가서 아침을 드세요.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그간 여러 호텔을 다니면서 조식을 먹어봤지만 해비치 조식 또 만만찮게 좋았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호텔 답게 ‘보말죽’과 ‘흑돼지’ 관련 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역시 전 한식이 제일 잘 맞는것 같습니다.
해비치에서 호텔이용 순서가 ‘수영->밖에서 저녁->휴식->조식->체크아웃’ 이렇게 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다이닝과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귀찮거나 ‘쉼’에 집중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모든 부대시설을 다 이용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패키지에 묶여있는 것만 제대로 이용해도 성공적인 호캉스이니까요.
제 글과 컨텐츠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화요일: 오전 7:00 ~ 오후 10:00
수요일: 오전 7:00 ~ 오후 10:00
목요일: 오전 7:00 ~ 오후 10:00
금요일: 오전 7:00 ~ 오후 10:00
토요일: 오전 7:00 ~ 오후 10:00
일요일: 오전 7:00 ~ 오후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