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 캠프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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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캠프 제주
1인 여행객을 위한 최고의 숙소

혼자 온 여행자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호텔이다.
방은 3평 남짓해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필요한 것들은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 충분했다.

나는 스탠다드와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스탠다드 더블룸 모두 사용해보았는데, 구비 시설과 편안함은 비슷했다. 다만, 정말 힐링을 위한 여행으로 여유로운 여행을 한다면 침대에서도 성산일출봉을 볼 수 있는 뷰의 방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플레이스캠프 제주는 특히 티비가 없어 디지털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평화롭게 혼자만의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이 참 좋았다.
방안에 방명록 노트가 있는데, 각자의 사연을 솔직하게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호텔 안에 다양한 시설과 액티비티가 있어 즐길거리가 많다. 나는 바당요가 액티비티, 밤에 오르는 오름투어, 자전거 대여를 이용했는데 모두 정말 좋았던 경험이었다.
특히 바다 소리를 듣고 바람을 느끼며 하는 아침요가는 여행 중 가장 좋았던 순간 중 하나이다.

도렐 카페, 스피닝 울프 펍과 같은 음식점도 있고, 금/토에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클래식 자전거 대여와 책 대여 서비스도 굉장히 좋은 시설이었다.
나는 자전거 4시간을 대여해 오조리까지 해변도로를 타고 다녀왔는데 맑은 날 바다를 보며 달렸던 그 시간이 굉장히 행복했다. 그 외에도 호텔 안에 코인 노래방, 소품 샵, 편의점 등 있다.

혼자 왔지만 누구보다 시간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공간, 플레이스 캠프 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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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20
📍시간: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1:00
📍부대시설: 카페 도렐/ 스피닝울프 / 근처 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 섭지코지, 스타벅스 및 식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