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
부산, 서구 • 호텔
📌10걸음만 걸으면 해수욕장인 호텔
🔹가격 : 10만원대
🔹객실타입 : 디럭스트윈
🔹주차 : 기계식 주차
🔹특징 : 전객실 오션뷰 + 진짜 문 열고 10초만 걸으면 해수욕장
해운대나 광안리는 즐길게 많은만큼 사람이 바글바글하죠. 그래서 해운대에서 벗어나 송도로 향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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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비치는 해운대만큼 크진 않지만 대신 사람들이 아직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름 쾌적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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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을 즐기고나면 살짝 찝찝한 것이 쾌적한 곳에서 깔끔하게 정돈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때마침 지어진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페어필드 메리어트 송도비치는 그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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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 문을 열고 나가 10걸음도 아닌 6걸음만 걸으면 송도비치에 도착합니다. 바로 코 앞 이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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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수욕장 주변엔 항상 먹거리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횟집들이 쭉 있으니 저녁메뉴는 이미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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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필드 송도비치의 객실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사용성이 좋은 편입니다. 너무 넓지도 크지도 않은 객실 덕에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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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공간에 중문까지 설치되어 있어 외부소음과 샤워소리를 조금 더 차단 할 수 있죠. 그리고 그렇게 크지도 않은 객실에 샤워부스와 화장실 공간을 분리시켜 놓았습니다.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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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객실의 하이라이트는 송도비치를 원없이 졸 수 있는 창문과 그 바로 앞에 있는 소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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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의 경우 항상 창가자리에 소파가 있는걸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정말 앉는 용도로만 사용이 되죠. 페어필드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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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80인 제가 누워있어도 소파공간이 널널합니다. 넓은 소파 폭 덕분에 편안한 자세로 눕거나 앉아서 밖을 볼 수 있습니다. 혹은 노트북으로 뭔갈 해도 좋더군요. 가구에서 가구폭 몇cm 차이가 왜 중요한지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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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2층에 있는 카페도 바다전망 입니다. 채크아웃 시간엔 사람들이 몰리니 잠시 여기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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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에 있는 페어필드도 그랬듯 페어필드 송도비치 역시 기본에 충실합니다. 적당한 금액에 걸맞는 적당한 크기와 규모. 화려하지 않고 수수한 맛이 있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