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호텔
서울, 광진구 • 호텔
여름 사이 쉼이 필요해서 찾은 나무호텔.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도 더없이 좋았던 곳.
호텔에 들어서기 전에 아름다운 차임소리와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편백나무의 향이 느껴지고
고요한 분위기가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다.
체크인을 하면서 건네주는 어매니티는
예쁜 가죽백에 정갈하게 담겨있는데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받는다.
생각보다 큰 객실과 환상이었던 야외테라스 욕조!
높은 벽 위로 보이는 하늘까지 행복했고,
쨍쨍한 여름이라 적당히 시원한 물을 받아
가만히 발을 담그고 있는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 동네에 이런 멋진 공간이 있다니.
조만간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면 다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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