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플랜트 서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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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받던 공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다시 발길이 닿는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서울 합정과 부산 해운대에서 만날 수 있었던 어반플랜트가 용산 서빙고동에도 새로운 공간을 오픈했다.

카페에 도착해 수면 위 디딤석에 한 발 내딛는 순간 마치 옛 시절로 들어가는 것 같았던 이곳. 빛바랜 돌담과 그 너머로 보이는 서빙고 부군당, 옛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지붕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니 마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 같이 평온했다.

시그니처 디저트인 스톤무스케이크&까눌레는 마치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았고, 디저트 메뉴를 한참 들여다본 건 처음이었을 정도로 정말 신선했다.

브라질&콜롬비아 블렌딩 원두로 내려지는 커피와 티마스터가 블렌딩한 샹그리아 티가 준비되어 있고, 말차와 에스프레소그리고 우유 등을 넣어 만든 그린플로우 라는 특색 있는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공간오브민
@urbanplanet.seobinggo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59길 7-4
매일 11:00-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