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tsugaku No Michi
일본, 교토부
사색하며 걷는 길, 철학의 길
오래전 일본의 철학자가 이 길을 자주 산책했다고 한다. 숲이 우거진 길 아래의 작은 물가를 따라 걷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주변에 아기자기한 작은 카페나 상점들이 있어서 한 번씩 둘러보며 걸으면 시간이 금세 지난다.
철학의길이라는 이름처럼 사색하며 천천히 걷고 싶지만 가장 유명한 봄철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때문에 사람에 치여 걷기 쉽다. 다른 계절에 방문하면 조금 더 여유롭게 걷기 좋다.
(대신 봄에 이른 시간 인파를 피해 방문하면 정말 아름다운 벚꽃길을 볼 수 있고, 이후에는 작은 물가가 벚꽃잎으로 뒤덥힌 광경도 볼 수 있다.)
길 전체는 약 2km 정도 되기 때문에 전체를 걷기보다는 이 근방에서 가장 유명한 은각사를 방문하며 잠시 산보를 즐기면 더 좋을 것 같다.
상세정보
Tetsugaku No Michi, Sakyo Ward, Kyoto, 일본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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