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호텔, 도쿄
일본, 도쿄 • 호텔
도쿄역에서 내려 야에스 출구 앞으로 나오면 눈 앞에 엄청난 광경이 펼쳐집니다. 좌우전후 어느 방향을 봐도 고층 빌딩이 아닌 건물이 없고, 정면 시선 끝에 보이는 황궁에 닿기까지 모든 조경이 놀라울 정도로 잘 관리되어 있어요. 지나는 사람들은 모두 세련된 복장을 하고 있고, 소란을 피우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엄숙한 분위기인것도 아닌게, 웨딩 드레스와 정장을 입고 사진 촬영에 열심인 신혼부부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역 앞 광장 잠시 앉아 풍경이던 사람이건 바라보고 있으면, 실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던 간에, 일본이 지난날 누려 온 모든 부귀는 결코 사라지지 않았고, 일본의 영광은 결코 저무는 일 없이 영원할 것 만 같은 그런 생각을 들게 합니다.
제가 느낀 샹그리라 도쿄 호텔의 가장 큰 매력은 도쿄역 야에스 광장을 하루 종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샹그리라 도쿄는 자주 36시간 스테이 플랜을 저렴하게 출시하기 때문에 여정에 맞춰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도쿄의 호텔은 어떤 곳을 선택하던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감동은 없더라도 기대에서 크게 벗어나는 곳은 없기 때문에, 사소한 디테일과 전망의 차이가 전체를 좌우한다고 생각해요.
샹그리라 호텔 답게 객실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곳곳에서 중화풍 디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모든 어매니티는 몰튼 브라운을 사용하고, 어매니티가 굉장히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치약,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크림, 샤워젤, 배스솔트 등 기본적인 어매니티는 물론 클렌징 폼, 보습 크림 등 화장품 다수) 여성 분들이 빈 손으로 오셔도 충분할 것 같아요.
Shangri-La Tokyo
Deluxe Imperial Garden View King Room 숙박
2인1실 1박 기준 40,000¥ 전후
화요일: 24시간 영업
수요일: 24시간 영업
목요일: 24시간 영업
금요일: 24시간 영업
토요일: 24시간 영업
일요일: 24시간 영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