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니
일본, 도쿄 • 음식점
“백 번 가도 처음과 같은 감동을 주는 요리”
지속 가능한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레스토랑 Crony는 마치 꽃다발을 보는 듯 한 앙증맞고 귀여운 비주얼의 요리로 손님의 마음을 매료합니다. 저는 도쿄에 있을 때 어쩔 때는 한달에 두번 세번도 크로니를 찾을 정도로 이 레스토랑의 열렬한 팬인데요, 오늘은 제가 가장 아끼고 애정하는 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겉보기에 예쁠 뿐만 아니라, 크로니의 요리는 ‘맛’이라는 가장 본질적인 면에 있어서도 특별히 뛰어납니다. 도쿄의 3스타 Quintessence, 오슬로의 3스타 Maaemo, 샌프란시스코의 3스타 Saison 등 세계 유수의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고 독립한 셰프 하루타春田상과 quintessence의 총지배인으로 있었던 소믈리에 오자와小澤상은 훌륭한 팀워크로 최고의 음식과 최고의 음식에 맞는 최고의 와인을 제공합니다.
크로니는 특별히 ‘식감’에 강점이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아뮤즈 부쉬로 내어주는 몇 가지의 타르트는 주 재료가 무엇인지에 따라서 쉘의 두께를 미세하게 조정해 식감에 다양성을 주었고, 이어지는 전체 요리도 꽃잎/튀일/칩/캐비어 등을 식감에 유의미한 변화를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생선/육류 메인의 퀴숑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도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심부와 표면부에 통한 열은 동일하게, 수분을 최대한 보존하면서겉면에는 얇은 크러스트를 만드는 크로니의 조리법은 조리에 있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는 쉐프와 키친팀의 집념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마이야르 효과가 해낼 수 있는 것을 훨씬 넘어서서 가열로 만들어낼 수 있는 궁극이 무엇인지,크로니는 결코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선보입니다.
와인 페어링도 도쿄의 레스토랑 평균보다 3~4단계는 앞서 있다는 인상입니다. 헤드소믈리에 오자와상은 경력이 대단할 뿐 아니라 훌륭한 와인을 찾기 위해 직접 프랑스의 와이너리를 여행하며 계약을 할 정도로 와인에 대한 대단한 열정의 소유자입니다. 그가 제안하는 페어링은 요리와 와인의 조합은 단순 덧셈이 아닌 +@가 실재한다고 모두를 납득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크로니는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2스타와 함께 Green star을 받았는데, 이들의 요리야 말로sustainable dining의 편견을 깨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요.
Crony
전화 예약 가능
저녁만 영업/ 1인 20,000¥~35,000¥
화요일: 오후 6:00~11:00
수요일: 오후 6:00~11:00
목요일: 오후 6:00~11:00
금요일: 오후 6:00~11:00
토요일: 오후 6:00~11:00
일요일: 휴무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