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긴자나미키거리점
일본, 도쿄 • 숍
빛의 화가, 빛의 건물
-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 대표적인 인상파이자 화가이다. 19세기 말 화가들은 현상을 정확하게 그리는 사실주의가 주류였다. 그에 반대해 일어난 운동이 인상주의 운동이다. 인상주의라는 것은 말 그대로 사물을 정확하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느껴지는 대로 그리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클로드 모네는 그 인상파를 이끌고 창시한 화가이다.
-
그의 작품은 빛에 따라 그리고 보는 사람의 기분, 환경, 시간, 날씨 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주장하며, 그의 감상대로 윤곽선 없이 흐르는 듯한 그림을 그리는 것이 특징이다. 잘 알려진 그림으로는 수련이라는 작품이 있다.
-
난데없이 루이뷔통 긴자 공간을 이야기하며, 왜 화가를 이야기하는지 궁금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공간은 그의 작업 방식과 작품의 특성이 중요하다.
-
왜냐하면 이 건물을 설계한 공간가 준 아오키는 모네의 작품 ‘La Grenouilre’에 영감을 받아 설계했기 때문이다. 물가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나오는 작품이다. 특히나 물이 잠방이는 형상에 영감을 받아 이 건물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림을 검색해서 건물 사진과 비교해 보면 아주 흡사한 형태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거기에 모네 그림에서 보여주는 부드럽고 유한 색감을 더한 공간이기도 하다. 이렇게 공간을 그리는 공간가들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로부터 영감을 받곤 한다. 또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도 역시 공간가로부터 영감을 얻곤 한다. 그러나 공간이라고 함은 작은 캔버스나 5m*5m*5m 정도의 작은 규모로 끝나지 않는다. 영감을 받았다고 한들 그것을 어떻게 적용할지는 공간가의 능력이 중요하다. 특히나 일정 부분 영감 받은 것을 건물로 구현하게 될 때는 과도한 설정에 못 이겨 기능적인 부분을 잃어버리곤 한다.
-
그러나 오늘의 공간은 그렇지 않다. 특수한 패턴의 다이아크로익 필름을 외벽을 두르고 있는 이 건물은 외관에서 보면 창문이 없다. 전통적인 유형의 백화점같이 창문이 없는 건물은 종종 있을 수 있으나, 안에서 일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환기나 빛 환경 그리고 심적인 요소를 고려하건대, 필요한 요소이다. 그런 의문을 품고 공간에 들어가면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환기는 기계적 방식을 이용한다. 그렇다면 빛은? 외장 필름이 볼록하고 밖으로 튀어 나가는 부분이 얇아 짐을 이용해 그곳의 투명도를 높여 창으로 쓰고 있었다. 외장 패널 제작 방식에 따른 적절한 창문 표현법이다. 이 장면만 봐도 이 건물은 아주 뛰어난 디자인 공간임을 알 수 있다. 아름답고 기능적인 것 그것이 디자인의 기본이다. 더군다나 내부까지 계단실이나 벽면의 표현을 통해 물이 잠방이는 감상을 잘 표현하고 있으니, 내외부로 디자인 언어를 적절하게 잘 적용한 수작임은 틀림없다. 역시나 여기까지는 사실이고, 나머지 공간의 이야기는 경험자의 주관에 맡기겠다.
-
+ 루이 비통 매장 같아 보이지만 이곳 옥상층에서는 초콜릿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
이곳은 긴자의 빛의 건물 <Louis Vuitton Ginza> 이다.
-
📍위치 _ 7 Chome-6-1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영업 시간 _ 11~20
🚗주차 불가❌
📝메뉴 첨부합니다.
화요일: 오전 11:00 ~ 오후 8:00
수요일: 오전 11:00 ~ 오후 8:00
목요일: 오전 11:00 ~ 오후 8:00
금요일: 오전 11:00 ~ 오후 8:00
토요일: 오전 11:00 ~ 오후 8:00
일요일: 오전 11:00 ~ 오후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