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경동 196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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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된 폐극장을 새롭게 재해석한 스타벅스의 새로운 공간

서울 제기동, 활기차고 웃음으로 가득한 경동시장 내 통로 인근에 위치해 있는 카페 ‘스타벅스 경동1960점’입니다.

1960년대 지어진 이후 폐극장으로 고스란히 남아있던 공간을 살리고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모습이 인상적인 이곳는 실제 극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합니다.

주출입구를 극장 모습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계단식으로 꾸민 테이블과 좌석, 아트웍으로 꾸민 천장, 영사기 형태로 변형해 영화 크레딧처럼 보인 음료가 완성됐음을 알리는 모습 그리고 목조 구조물로 이루어진 인테리어 등 공간 곳곳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장 입구에 1958년 LG 전신인 금성사 설립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와 냉장고 그리고 세탁기가 전시 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스타벅스의 모습과 분위기를 제대로 만나보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친구와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꼭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스타벅스 경동1960점 >
주소 :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운영시간 : 9시 - 2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