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斗 Tasty Congee & Noodle Wantun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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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正斗)는 호홍키의 부캐다. 호관밍(何冠明)은 1984년 아버지 호자오홍(何釗洪)으로부터 호홍키를 물려 받은 후 좀 더 다채로운 메뉴를 가진 레스토랑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1996년 해피밸리에 처음 정두(正斗)를 오픈했다.
정두는 호홍키 완탕면의 맛을 고스란히 계승하는 한편 딤섬과 디저트 메뉴를 추가해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에 홍콩 전역으로 지점을 늘릴 수 있었다.
호홍키가 코즈웨이베이의 하이산플레이스 한 곳에서만 영업을 이어가는 데 반해 정두는 홍콩 전역은 물론 세계로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
이는 호홍키 그룹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호홍키가 완탕면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정두는 광둥요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완탕면의 싹이 튼 곳은 중국 광저우지만 전통 완탕면의 맛은 홍콩이 계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호홍키와 정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