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더본 제주

bobostory

가성비 좋은 점심 뷔페 맛집이에요. 호텔더본 투숙고객은 12000원에, 일반인은 성인 기준 15000원에 먹을 수 있어요. 일반인으로서는 이번에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이곳은 올 때마다 웨이팅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엔 평일 11시쯤 가서 45분 정도 기다렸네요. 카톡으로 입장 순서를 알려줘서 기다리는 동안 근처 다이소 구경했어요.😁

음식 종류가 엄청 많진 않지만 배부르게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맛도 다 괜찮고요. 이곳 인기 메뉴는 훈제연어인 것 같더라고요. 뷔페 돌 때마다 접시가 비워져있어서 한 번도 못 먹었어요.😅 대신 먹고 싶었던 시리얼도 실컷 먹고 빵도 구워서 버터 발라 먹었어요. 경선 님은 여기 돼지고기 두부조림이 맛있다고 하네요.

어쩐지 이날 사람이 많은 것 같았는데, 12시 50분쯤 나올 때 조기 마감되었다는 표지판이 세워져있었어요. 원래 입장마감 시간은 1시 30분이지만 혹시 모르니 일찍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반인은 10시부터 입장 가능합니다~

재방문한 맛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