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카페

eenomsiki

"오늘 어디 갈까?”

위 물음은 행선지를 정하지 않은 게 아니다.

낮에는 푸른 안성천 강을,
밤에는 저 멀리 미군기지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이 카페의 이름이 바로 ‘어디‘다.

-

서해안으로 빠지는 강줄기에 자리한 이곳은
화사한 채광과 함께 밤낮으로 멋진 뷰를 자랑해
많은 드라이버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는데,

각각 다른 인테리어로 꾸며진 3층 규모에
캠핑 분위기를 자아내는 루프탑까지 조성돼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 단위 손님들까지 방문할 수 있는 대형카페다.

여느 대형카페가 그렇듯 디저트는 물론
브런치와 식사 메뉴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데,

피자와 파스타 같은 양식류부터
차돌로제 떡볶이, 해물떡볶이 등 그 구성 또한 독특하니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모양.

-

음료 종류 또한 커피를 포함해 30여 가지로,
메뉴든 음료든 여럿이서 와도
모두의 취향을 충족시키는 선택지를 갖춘 게 이곳의 장점이다.

드넓은 리버뷰를 바라보다 가까운 서해로 빠지는 코스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여정.

벚꽃이 지고 잠시 한 템포 쉬어가는 이 즈음,
주말 드라이브를 고려한다면 어디에서 잠시 쉬어가는 건 어떨까.

그새 또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

📍 어디카페 ㅣ Eodi Cafe
🏷 경기도 평택시 오성서로 291
🕰 매일 10:00 - 21:00(식사메뉴 Break Time 15:00 -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