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공원
서울, 마포구 • 카페
“보통이니까 좋은 거야“
우리는 특별한 것을 갈망하며 사는 것 같지만,
실은 많은 상황에서 ‘보통’에 의존한다.
보통이네! 보통은 말야,
보통 이 정도면...
보통이란 가장 익숙하고 평범한 것 같지만
그래서 더 편안하고 자주 찾게 되는 것.
망원시장 입구, 눈에 띄지 않는 보통의 건물에
이 ‘보통’을 표방하는 곳이 문을 열었다.
이곳의 이름은 보통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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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서부터 그윽하게 퍼지는 인센스향,
그리고 따뜻한 목재로 채워진 낮은 조도의 공간은
망원동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공간이다.
독특한 컨셉으로 무장한 카페들이 범람하고,
동네의 색깔마저 희미해져 가는 듯한 요즈음
이런 보통의 공간이 되레 특별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물론 보통의 향연 속에도 포인트는 있기 마련.
플라타너스 잎이 가득한 초록빛 창가와
이름부터 동양적인 맛이 느껴지는 쌀 음료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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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서울은 해를 보기 힘들 만큼
비 소식이 계속될 전망이다.
망원동 공간들은 특이하게도
해가 뜨면 해뜨는 대로, 비가 오면 비오는 대로
서정적인 풍경을 자아내는데,
이곳 보통공원도 비오는 날이면
플라타너스 창가를 통해 제법 운치있는 모습이 그려질 듯하다.
망원동 한가운데서 망원동 느낌을 대표할 이곳은
주말간 가오픈을 마치고 오늘부터 정식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
📍 보통공원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로 79(망원동)
🕰 매일 11:30 - 22:00(화요일 휴무)
상세정보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로 79 3층복사
월요일: 오후 1:00~7:00
화요일: 오후 1:00~7:00
수요일: 오후 1:00~7:00
목요일: 오후 1:00~7:00
금요일: 오후 1:00~7:00
토요일: 오후 1:00~7:00
일요일: 오후 1:00~7:00
화요일: 오후 1:00~7:00
수요일: 오후 1:00~7:00
목요일: 오후 1:00~7:00
금요일: 오후 1:00~7:00
토요일: 오후 1:00~7:00
일요일: 오후 1:00~7:00
주변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