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경동 1960점
서울, 동대문구 • 카페
"과거의 숨결에서 찾은 한국 스타벅스의 미래“
SCK컴퍼니의 출범으로 이마트가
완전한 통솔권을 갖게 된 한국 스타벅스.
세계에서 유래없는, 독자적인 스토어를 늘리고 있는
그들의 행보에서 올해 초 문을 연 이곳은 유독 돋보인다.
사람이 여전히 끊이지 않는 경동시장과 달리
오랜 시간 폐극장으로 버려져 있던 경동극장.
스타벅스는 이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창조하는 게 아닌,
과거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한 채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을 택한다.
옛 극장에서 관객들이 스크린을 바라보던 것처럼
객석을 좌석으로, 스크린이 있던 자리를 매대로 만들고,
고객의 번호를 호명하는 대신 벽에 빔프로젝터를 띄워
영사기를 연상케 하는 등.
입구 또한 기존 극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입장 후 뒤를 돌아봤을 때의 웅장함과 중후함은
글을 쓰는 지금도 생생하다.
근 몇 년 간 매장에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 스타벅스였지만
이렇게 대형으로, 그리고 업사이클링에 가까운
시도를 보여준 건 처음인 듯하다.
언젠가 일본처럼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스타벅스가
한국에도 만들어지진 않을까,
지금까진 생각도 못 했지만 이제는 기대를 가져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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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경동1960점 ㅣ Starbucks Gyeongdong 1960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3, Gosanja-ro 36-gil, Dongdaemun-gu, Seoul)
🕰 매일 09:00 - 22:00
상세정보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1036복사
월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화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수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목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금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토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일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화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수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목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금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토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일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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