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조
일본, 홋카이도
아기자기한 풍경의 비에이 마을🏘️☃️
하얀 설원에 자리 잡은 작고 예쁜 상점들과 평화로운 분위기가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마을 같았다❄️☺️
<홋카이도와 관련된 이야기>
11월부터 4월까지 일년에 절반이 겨울인 홋카이도는 그만큼 추운 지역이라 만약 홋카이도에서 태어나서 계속 산다면 한여름에도 모기나 바퀴벌레를 평생동안 한 번 실제로 보기가 힘들다고…(이건 부러웠음ㅋ)
그리고 적설량이 워낙 많기에 지붕에 쌓이는 눈이 옆으로 자연스레 흘러내리기 위해서 지붕이 세모인 집들이 많다🏠
또 전기나 가스만으로는 추위를 막기 어려워서 난방에 쓰이는 등유에 대한 난방비를 지원 받는다.
춥지만 공기는 아주 깨끗해서 감기는 잘 안걸린다고 한다.
반면에 해가 워낙 짧아서 오후 4시면 한밤중처럼 깜깜해지는데 이렇게 짧은 해와 춥고 흐린 날씨 때문에 일본에서 우울증 및 자살율이 가장 높은 도시라고도 한다.
나도 오후에 금새 어두워지는 일몰 시간이 처음엔 적응이 잘 안됐는데 하루가 너무 빨리 끝나는 느낌이라 여행으로 잠시 머물기엔 좋지만 살기에는 그리 좋은 곳은 아닌 것 같다.
겨울 홋카이도를 여행할 때 팁☃️
눈은 워낙 자주와서 우산은 큰 의미가 없고 대신 모자와 장갑, 눈길에 잘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과 핫팩을 잘 준비해가면 좋습니다🧣🧤🥾
상세정보
일본 홋카이도 Kamikawa District, 비에이조복사
주변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