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서울
서울, 가로수길 • 음식점
묘사의 두 번째 공간 ‘이치’ 는 신사동 건물 2층에 자리했다.
이치는 [ 두 가지 모양새, 또는 그 합치 ] 라는 뜻 외에 이치(each, 각각의)로 쓰여져 ‘서울의 모습을 떠올릴 때 느껴지는 각각의 감정의 합치’ 라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래서 두 카페명 뒤에는 꼭 ‘서울’ 이 붙는다.
묘사가 편안한 서울의 모습을 그려냈다면, 이치는 변화한 서울의 형태를 묘사했다. 철제와 목재가 기반인 공간은 직선과 곡선으로 표현되어 유연하게 아름다우면서 이치에 맞는 실효성을 보여주고 융드립 방식의 수제 청으로 내린 독특한 커피 ‘이치 라떼’ 와 쑥 아이스크림, 시나몬 향이 그윽한 크림 라떼 등 ‘청’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료를 소개한다.
바쁜 서울을 그렸음에도 선은 쉼을 말해주는 듯하다.
카페는 결국 쉬어가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화요일: 오전 11:00 ~ 오후 10:00
수요일: 오전 10:00 ~ 오후 10:00
목요일: 오전 11:00 ~ 오후 10:00
금요일: 오전 11:00 ~ 오후 10:00
토요일: 오전 11:00 ~ 오후 10:00
일요일: 오전 11:00 ~ 오후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