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용뮤직스페이스카메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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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는 서울 평창동의 고전음악감상실이 헤이리마을로 이전하며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카메라타는 이탈리아어로 ‘작은방’ 혹은 ‘동호인의 모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클래식 음악이 선곡 되는데 미국과 독일의 유명한 빈티지 오디오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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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타의 외관은 네모 박스처럼 보이는데 음악을 듣는 행위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창고 같은 텅 비어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기위한 의도이다.

음악감상실, 주택 두개의 다른 매스가 공존하지만 철재 프레임을 통해 하나의 건물처럼 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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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높이의 콘크리트와 목재로 이루어진 공간은 음악을 듣기 적당한 차분한 분위기를 가진다.

약간 어두운 공간 사이, 콘크리트 벽을 따라 은은한 빛이 떨어지는 것은 이 공간의 큰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