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
서울, 중구 • 카페
얼마전까지 그런적이 없는데, 요즘은 세심하게 세팅되지 않은 Hi-fi 음악을 들으면 귀가 피곤하다. 그럼에도 불구 심미적인 요소를 빼면 LP와 관련 음향기기들을 소유하고 싶지는 않지만, LP가 지금까지도 사랑 받는 이유는 알 것 같다. 특유의 편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 또한 언젠가 디지털 Lo-Fi로 대체 되겠지만, LP판이 주는 음향적 색과 시각적 그림은 앞으로도 오랜기간 사람들이 찾는 요소로 남을 거라 생각한다.
아직 내가 직접 경험하고 있지 않은 세계이기에 막연한 호기심으로 찾아갔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LP판이 놓인 카운터를 통해 DJ가 눈 앞에서 선곡을 해주는 듯한 경험 할 수 있었다. 이곳이 주는 느낌은 가게나, 카페보다는 어느 DJ의 방으로 초대 된 듯한 느낌이다. 음료는 차나 커피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아마 기분 탓이었겠지만 커피의 맛도 누군가 집에서 내려 준 듯한 편안한 맛이었다.
LP로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은 이미 알만한 장소일 것이나 카페로라도 한번쯤은 방문해보면 색다른 바이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이하게도 커피를 주문한 손님들이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백여미터 거리에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주소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을 권한다.
서울 중구 다산로 31길 64
상세정보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1동 다산로31길 64복사
월요일: 휴무일
화요일: 오후 1:00~8:00
수요일: 오후 1:00~8:00
목요일: 오후 1:00~8:00
금요일: 오후 1:00~8:00
토요일: 오후 1:00~8:00
일요일: 오후 1:00~8:00
화요일: 오후 1:00~8:00
수요일: 오후 1:00~8:00
목요일: 오후 1:00~8:00
금요일: 오후 1:00~8:00
토요일: 오후 1:00~8:00
일요일: 오후 1:00~8:00
주변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