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주리
경기도, 양주시 • 카페
양주 대형 식물원 카페
오랑주리
오랑주리는 양주에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어제 소개해 드렸던 문지리와 비슷한 컨셉으로 양주에 있는 오랑주리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식물원 카페고요, 이미 아는 분들이 꽤 계실 것 같아요. 넓은 공간의 초록색으로 가득한 느낌이고요, 제가 잘 모르지만, 식물원 카페 중 가장 거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그게 장점 혹은 단점이 될 수 있겠죠, 확실히 어제 소개한 문지리535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에요. 서울 근교지만 서울에서 멀리 벗어나 있는 느낌은 확실히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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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1층~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테이블이 매우 많습니다. 테이블 곁을 식물들이 다 지켜주고 있고요, 주차장은 넓으며 아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 가족 단위 고객이 많았습니다. 카페 가운데 연못, 돌다리 등이 있습니다. 약간 고가의 커피 가격 (아메리카노 8,000원)과 조금은 다듬어지지 않은 내츄럴한 느낌이 저에게는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워낙 많은 분께 인기가 있는 곳이라 그만큼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시장경제 체제에서 공간 주인이 높은 가격을 정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는 비싸면 안 가면 될 것이고, 그 가격에 만족하는 공간이라면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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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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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메뉴는 블렌드로 사용 중이며, 산미가 없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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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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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요, 음 매우 어둡고 진한 스타일의 커피입니다. 오랜만에 마시는 커피 스타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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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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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주리의 음악은 POP 음악으로 색칠하고 있습니다. 엄청 트렌디한 POP도 아니고요, 그럴 거면 잔잔한 연주곡을 공간에 채워보면 어떨까요. 식물과 조화는 연주곡이 더 좋을 것 같네요.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23-19
📍11:00~21:00
📍키즈존
📍🚗주차 가능
화요일: 오전 11:00 ~ 오후 9:00
수요일: 오전 11:00 ~ 오후 9:00
목요일: 오전 11:00 ~ 오후 9:00
금요일: 오전 11:00 ~ 오후 9:00
토요일: 오전 11:00 ~ 오후 9:00
일요일: 오전 11:00 ~ 오후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