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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클래식 프렌치 요리를 파리에서|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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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 있는 셰프님부터 미식 매거진으로부터 추천 받아서 방문한 클래식 프렌치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고 맛도 뛰어난 장소들로만 선정하였으니 평소에 프렌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서 다녀오면 좋을 것 같네요. 누구나 상상하던 클래식한 요리부터 파리에서만 먹을 수 있는 요리까지. 이 큐레이션 덕분에 파리 여행을 미식으로 가득 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TOWA Restaurant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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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a🍽

Paris🇫🇷 | 🌟

매우 잘 만든 클래식한 프렌치 요리이지만 간결해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Towa.

무엇보다 과하지 않고 편안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는 파리에 많지 않은 1 스타 다이닝이기도 하죠.

셰프님은 일본 분이지만 프렌치의 기본이라고 부르는 요리들로 주로 넣어 코스를 구성합니다.

워낙 기본기가 훌륭하고 직관적인 맛을 뽑아내는데 특출나신 분이니 음식은 믿고 방문해도 좋아 보이네요.

덕분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Bistrot Paul Bert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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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Bistrot Paul Bert🍽

Paris🇫🇷

누구나 쉽게 파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클래식한 프렌치 요리가 있는 비스트로 Paul Bert.

에스카르고, 페퍼 스테이크, 스테이크 타르타르, 수플레 등 일반적으로 거부감이 없는 프렌치 메뉴가 가득한 공간이지만 다른 비스트로보다 좋은 재료와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조리 덕분에 호불호 없이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공간 또 한 파리라는 도시의 특성을 잘 활용해 누구나 즐겁게 먹을 수 있게 디자인해서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인기 있는 비스트로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머릿속에 상상한 파리에서의 식사를 원하신다면 Paul Bert는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합니다.

덕분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Quinsou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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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sou

Paris🇫🇷 |🌟

Ferrandi 요리 학교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Quinsou.

깔끔하고 단정한 내부 인테리어와 그에 어울리는 클래식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길고 격식을 차리는 프렌치 다이닝은 거부감이 들지만, 프렌치를 코스로 경험하고 싶은 분께 맞는 업장이 아닐까 해요.

강렬한 임팩트를 중요시한다는 인상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고 재료 본연의 강점을 셰프님만의 스타일로 표현하신다고 느껴졌습니다.

어떤 분이 와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레스토랑이라고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덕분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La Table d'Akihiro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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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Table d’Aki🍽

Paris🇫🇷

파리의 전설적인 3스타 레스토랑 L’Ambroisie(랑부아지)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Akihiro Horikoshi 셰프님이 이끄시는 La Table d’Aki.

워낙 생선으로 유명한 업장이지만 이렇게까지 감탄을 남발 할 수 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인들한테 유명해서인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했지만,

셰프님의 요리는 이러한 저의 선입견을 꾹 밟아주듯 파리에서 잊지 못할 저녁 한 끼를 선물해주셨죠.

셰프님의 경력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3스타 다이닝에서도 이렇게까지 뀌숑(굽기)이 재료의 포텐셜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걸 생각한다면 이 업장의 가격이 정말 말도 안 되게 저렴하다고 느껴질 거 같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서도 아직까지 요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주방을 지키는 아키히로 셰프님.

그 마음의 온기가 요리에도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에 이 날의 기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생각해요.

같이 사진을 찍자고 했을때 웃으면서 잘 먹었냐고 진심으로 물어보던 셰프님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하니까요.

셰프님 진심으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Le Quincy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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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Quincy🍽

클래식한 프렌치와 앤틱한 공간 덕분에 한국인들한테 유명한 장소 르 콴시.

현지에서도 보기 쉽지 않은 다양한 프랑스 전통 음식을 게리동 서비스 (직접 음식을 담는 모습을 보여주는 고급 서비스)로 손님께 전달해줍니다.

르 콴시는 진하고 강렬한 맛의 프렌치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꼭 권유 드리고 싶은 식당입니다.

한 입 먹어보시면 특유의 진한 소스 맛이 입에 퍼지는 걸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파리 노포를 경험하시고 싶다면 르 콴시는 좋은 선택이 될 거 같습니다.

참고로 카드는 안 받으시니 꼭 현금을 가져가셔야 하고 영어를 잘 못 하시니 원하는 음식의 사진을 준비해가지고 가시면 훨씬 수월하게 식사 하실 거에요.

L’Ami Jean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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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i Jean🍽

Paris 🇫🇷

파리 비스트로노미의 한 부분을 이끌었던 Stéphane Jego 셰프님의 라미장.

전반적인 음식의 스타일은 클래식과 현대적인 부분의 중간점이라고 할 정도로 특색이 강하지만 맛의 밸런스가 틀어지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먹다보면 셰프님 특유의 진한 맛에 중독되서 계속 와인과 함께 음식을 들이키는 참으로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메뉴마다 호불호가 강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만약에 방문을 한다면 무조건 미리 사진을 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요리를 찾아보는 것도 라미장을 제대로 즐기는 하나의 방법같습니다.

그래도 디저트로는 무조건 Riz au lait (라이스 푸딩)을 고르는 걸 추천 합니다.

많은 셰프님과 푸디분들이 인정한 인생 라이스 푸딩을 만나볼 수 있어요!

서울에 돌아온 지금 계속 생각나는 라미장의 음식들🥲.

프렌치를 사랑하는 손님들로 가득한 특유의 분위기가 가득한 라미장을 기회가 된다면 방문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