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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도 깊은 공간 추천, 데이트립앱에서 더 빠르게

실력으로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부산 광안종합시장 공간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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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구도심에 젊은 바람이 불고,동네가 재생되는 건 요즘 상권의 흔한 메커니즘이죠. 최근 광안리 근처에서 주목받고 있는 광안종합시장은이름과 달리 작은 시장인데다, 주민들의 연령대도 높아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동네였는데요. 이곳도 마찬가지로 카페와 식당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더니,이어지는 호평 덕에 젊은 세대는 물론타지 관광객까지 모여드는 명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 동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 타타에스프레소바’ 피드를 확인해주세요.

럭키베이커리

디저트 /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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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럭키다”

바로 전 피드에서 언급한 광안종합시장 거리,
이곳에 양대산맥이 있다면 타타와 이곳이 아닐까 싶다.

타타에스프레소바 맞은편에 있는 이곳은
평일 오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한산한 거리 속 이질적인 스팟을 형성한다.

주말에만 영업하는 이곳은 간헐적으로 평일에도 문을 여는데,
특정 기간에는 팝업처럼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기도 한다.

영업시간은 11시 반부터 4시까지,
하지만 오픈 전부터 30팀 정도의 웨이팅이 있어
1시 즈음에 모든 품목이 품절됐던 것 같다.

다행히 마음에 드는 한 개를 집고선
“와.. 럭키다” 했는데 이곳의 이름도 럭키베이커리더라.

럭키베이커리엔 취식공간이 없으나,
맞은편 타타에선 이곳 빵을 반입할 수 있어
‘럭키 + 타타’ 조합이 많이 추천되곤 한다.

건물들이 낮아 확 들어오는 채광에 맛있는 빵과 커피.
부산에 산다면 매일 이 동네서 아침을 맞아도 좋을 것 같다.



📍 #럭키베이커리
🏷 부산광역시 수영구 무학로49번길 71(광안동)
🕰 주말 11:30 - 16:00
* 태블릿으로 웨이팅을 걸어두고, 카톡으로 알림이 오면 입장하는 방식입니다.

ⓒ 2022 Eenomsiki. All rights reserved.

tata espresso bar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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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주축,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는 타타 타타타“

수년 동안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긴 광안종합시장은
근래 들어 수준 높은 가게들이 들어서며
다시금 부흥기를 맞이한다.

카페부터 브런치, 베이커리까지 다양한 가게가 들어섰지만,
동네 한가운데서 이곳은 여전히 주축의 역할을 해낸다.

작년 말 방문한 타타에스프레소바는
외관처럼 내부도 다소 빈티지한 모습이었는데,
올해는 보다 정돈되고 깔끔한 ‘갤러리’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특히 옆 호실을 터서 만든 홀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공간으로 리모델링 되어
보다 쾌젹해졌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꼭 이곳을 간 사람들이
‘숨이 가빠 메이데이, 타타 타타타’ 드립을 치더라.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정말 숨이 가빴는데,
너무 더워서인지 너무 기뻐서인지 기별이 안 가네...

이번에도 성공한 타타 타타타!



📍 타타에스프레소바
🏷 부산광역시 수영구 무학로33번길 57(광안동)
🕰 월 - 토 11:00 - 20:00 / 일 11:00 - 18:00(수요일 휴무)

소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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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브런치 가게“

광안종합시장에 가면 늘 추천받는 브런치 가게가 있다.

부산에 갈 때마다 방문을 시도한 이곳은
웨이팅 혹은 조기마감으로 늘 돌아서야 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이번 여정에선 짧은 대기만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브런치 가게가 대중화 되면서
메뉴의 구성이나 맛에 큰 차이가 없어진 요즈음,
이곳의 브런치는 듣던 대로 메뉴의 선택지부터 신선했다.

나온 음식들은 온갖 재료들이 아낌없이 사용됐을 뿐더러,
담백하고 깔끔하니 속도 편하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한상이다.

-

생각해 보면 본디 브런치는 바쁜 일상으로
그나마 건강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단인데,

최근 아시아권에선 그 의미가 와전되어
달달한 무거운 것들도 ’브런치‘로 포장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브런치의 의미가 퇴색해져 가는 요즈음,
진짜 브런치를 맛보고 싶다면 이곳을 들러보는 건 어떨까.

담백하고 건강한 맛은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인데,
나는 아직 이곳을 불호라고 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나는 이곳이 영업시간부터 ’진짜 브런치 가게‘로 느껴진다.



📍 소보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660번길 45(광안동)
🕰 목 - 일 10:30 - 15:00(월 - 수 휴무)

어거스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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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종합시장에서 느끼는 미국 시골마을 감성“

미국 어느 한적한 마을을 여행하던 향수를 담아,
그 지역명을 따 문을 연 어거스타.

허름한 주택 문을 열면 펼쳐지는
백색의 이국적인 공간은 제법 신선한 경험을 안겨준다.

이 낯선 이질감은
누군가의 가정집처럼 꾸며진 공간 속에서 자연스레 누그러지는데,

여기에 써밋컬쳐 원두로 내린 커피 한 잔이면
최고의 휴식 공간으로 변모한다.

빈티지한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는 광안종합시장에서
포인트로 방문하기 좋은 곳.
무엇보다, 지금 이 구역에서 가장 핫한 신상카페다.



📍 어거스타
🏷 부산광역시 수영구 무학로33번길 43(광안동)
🕰 매일 11:00 - 21:00(수요일 휴무)

피리피리

음식점
Image of 피리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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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동 카페 바람의 1세대,
구프커피가 태국 음식점을 런칭했다.

기존 공간에서 보여준 이목을 끄는 노하우,
그리고 빈티지하면서 이국적인 감성은
광안종합시장 동네에 스며들듯 어우러진다.



📍 피리피리
🏷 부산광역시 수영구 무학로33번길 54(광안동)
🕰 매일 12:00 - 22:00(수요일 휴무)

오우커 커피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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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에스프레소바를 마주한 카페,
오우커커피바는 아득한 공간에서
드립커피부터 라떼아트까지 세세한 커피를 내려준다.



📍 오우커커피바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660번길 43(광안동)
🕰 매일 11:00 - 20:00(화요일 휴무)

레커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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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외관부터가 이국적인 레커는
합리적인 가격에 브런치 메뉴를 판매한다.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위주로 다루고 있고,
건강한 브런치를 지향해 가벼운 식사 겸 들르기 좋은 곳.



📍 레커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660번길 41(광안동)
🕰 매일 10:00 - 20:00(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