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오픈한
브런치 카페 & 내추럴 와인 바
푸릇푸릇한 식물들로 싱그러움이 흐르는 테라스 자리부터
빈티지 가구, ar 스피커로 눈이 즐거운 인테리어를 갖춰
오픈한지 일주일밖에 안됐음에도 벌써 사람들로 북적이는 중.
메뉴는 가볍게 즐기기 좋은 샐러드, 오픈샌드위치부터
파김치 리조또, 토마토 뇨끼, 들기름 양파 파스타 등이 있고,
식사 대신 캐주얼하게 커피나 디저트만 즐길 수도 있다.
11시부터 자리 전쟁이 치열하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 add.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68길 32
✔️ insta. @peach_seoul
💿BGM Justin bieber-peaches🍑
WAKE&BAKE
압구정에 위치한 공간으로,
발리 분위기가 그득하다.
오늘처럼 날씨 좋은 날,
발리 여행을 잠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싶다😌
압구정에서 만난 작은 발리☕️
📍Wake & Bake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5-27
🗓매일 11:00 - 22:00
✔️Tips
* 햇살은 주로 점심부터 예쁘게 들어오니, 참고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우디집 도산점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44-22, 2층
• 11:00 - 22:00
성수동에 있는 우디집이
도산공원에 2호점을 오픈하였습니다.
고즈넉한 시골집 분위기의 1호점과 다르게
2호점은 커피바와 차분한 우드톤 등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도산점에서는 성수동 앤드밀과
콜라보된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뜨라또리아샘킴
"수염 기른 샘킴 셰프님의
도산공원 #뜨라또리아샘킴 👨🏻🍳
마치 하나의 아트피스같은
아름다운 색감의 섬세한 플레이팅,
오픈키친을 둘러싼 고급스러운 대리석 테이블과
벽 한면에 무심하게 걸린 파스텔톤의 그림이
편안한 무드를 만든다.
정통 이탈리안스럽게 짜지 않고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간이 특징.
요리가 서브될 때 마다
서버분이 일일이 설명해주시고,
음식은 어땠는지
소상하게 챙겨주시는 접객이 인상적이다.
도산대로49길 10-3
매일
발렛 "
뉴욕라츠오 베이글스
압구정에 위치한 공간으로,
뉴욕식 베이글을 맛 볼 수 있다.
다양한 크림치즈와 빵을 즐길 수 있으며,
카페 테라스에 앉아서 먹으면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공간도 너무 좋았지만,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분들 덕분에 더 좋았던😌
압구정에 위치한 베이글 맛집☕️
📍뉴욕 라츠오베이글스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2-6 건물전체
🗓평일 08:30 - 20:00, 토요일 08:00 - 20:00, 일요일 휴무
✔️Tips
* 햇살은 주로 10시부터 예쁘게 들어오니, 참고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톰스벌스데이
생일날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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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기억이라 생각한다.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아마 생일날의 추억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작자는 유년 시절 생일날의 기억은 썩 좋다고 말하기 힘들다. 친구들이 나중에서야 알게 된 사실을 통해 말하던 이야기였는데,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어려운 집이 있구나’였다. 그리고 우리 집이 ‘그런 어려운 집’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집은 살아남는 것에 집중하는 집이었다. ‘생존’에서 조금 더 나아가 ‘향유’를 하고자 한다면 다 같이 큰 노력을 해야 하는 집이었다. 그러나 나는 불행하지 않았다. 오히려 좋았다. 우리 어머니와 작자는 멋진 유대를 가지고 있다. 같이 집을 꾸려나가야 한다는 동료애도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한대 잘 어울릴 수 있었고 서로 의지하고 버텨내며 이겨온 시간은 작자의 사회생활 밑거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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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건대, 이 문단을 보아도 알겠지만, 생일을 당시 또래들이 하는 것처럼 보내본 적이 없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 대학을 다니던 때가 기억난다.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을 한 그해 여름이었다. 처음으로 또래 친구들과 같았던 생일날, 다 같이 풍족하지 않은 대학 동료들이 내 생일을 그렇게 기뻐해 줬다. 작은 케이크와 준비된 촛불, 나도 까먹고 지낸 내 생일에 누추한 내 방을 밝혔던 동료들의 웃음이 참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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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그날 밤이 끝나기 전에 어머니께 전화해 ‘낳아주느라 너무 힘쓰셨고 키워주시느라 정말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생일의 그 기분들에 휩싸여 그 말을 전하는 순간 ‘행복’이 난데없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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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의 기억을 이야기하자면 이제 작자는 ‘행복한 그 날’을 끊임없이 말하곤 한다. 그날의 기억 말하자면 뒷머리부터 바짝 서며 가슴이 따뜻해지는 행복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 좀 지치는 날이 오면 ‘오늘은 내 생일이야’라며, 스스로 마법을 걸 때가 있었다. 잠깐이나마 행복에 휩싸이고 나면 정신은 살아나고 온전히 판단할 힘이 생긴다. 그때부터 다시 하던 일을 계속할 수 있었다. 지금은 그러지 않기만 멋진 생일의 기억을 가진 이들에게 정말 가끔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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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 이제는 그로부터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지금도 생일이면 축하를 받는 나날을 살고 있지만, 아직도 그날의 행복을 잊지 못하는 나이다. 그렇다고 매일 생일을 떠올리지는 않는다. 사실대로 말하면 나는 매년 내 생일을 까먹고 있다가, 누군가 알려주는 그 날 다시 숨겨둔 행복을 꺼내어 둔다. 그렇게 바쁘고 또 바쁜 삶을 살아가는 중에 작은 도넛 집의 소식이 들렸다. 주말 출근을 하고 지친 퇴근길에 잠깐 들러 보았다. 가로수길에 있는 공간이다. 온통 화려하고 여기저기 눈에 띄어 보고자 장식적인 요소와 시선을 사로잡는 장치들이 즐비한 이곳에 근본의 즐거움을 내어둔 공간이었다. 창가에 앉은 사람은 창밖에 앉은 사람과 마주 앉을 수 있다. 창문은 테이블이 되고 노상과 공간 안에서 경험 그 어디쯤에서 자유를 표하고 있었다. 흥미로웠다. 미국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그 시대의 간판과 적당히 잘 보이는 빨간 글씨 ‘TOM’S BIRTHDAY’ 입장과 동시에 속으로 ‘오, 생일이구나!’라며 실소와 함께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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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크지 않다, 벽면에 둘러싸인 테이블 배치와 널찍하게 열린 중심공간 그리고 그 공간 앞에는 도넛들이 진열되어 있다. 왼편의 작은 종이에 담아가고 싶은 도넛을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귀엽게도 생일 초 같이 생긴 크레파스를 제공해 준다. 그리고 톰의 생일 케이크를 고르듯 신중하게 각양각색의 도넛들을 살펴보고는 몇 골라본다. 그래도 케이크가 되려면 4조각은 있어야 쌓아두고 초라도 꼽지라며, 4개를 골라 담았다. 귀여운 상자에 담긴 도넛을 담고 다시 일터로 나서기 위해 뒤를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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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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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해에 완벽히도 맞은 건물들의 모습이 그 경계가 모호한 창 너머로 보인다. 화려한 색깔과 지나다니는 수많은 인파는 어쩐지 ‘생일’날의 그 왁자지껄함과 닮아있다. ‘그래, 가끔 생일날 이런 거지. 탐 이 녀석 성공했네’라며, 속으로 웃고 말았다. 고작 도넛 4개를 상자에 담아 돌아가는 그 길에 나의 생일날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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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혼자 있던 그 방에 난데없이 찾아온 행복 같은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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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생일의 행복한 기억을 마주하길 바라며 공간을 소개한다. 이곳은 ‘TO'day is ‘M’a ‘BIRTHDAY’ #tomsbirthday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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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_ 12:00~20:30[월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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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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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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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본 공간은 수도권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공간을 운영중입니다. 참고하시어 공간 이용에 불편함이 없길 바랍니다.
식물성 도산
🪐미래적인 느낌의 개성있는 쇼룸 겸 카페
🧾식물성 블랙 6.5 식물성 화이트 6.5 바질 파인 소르베 5.5
🕙매일 09:00 - 21:00
📍서울시 강남수 압구정로 42길 54
스마트팜 스타트업 엔씽(N.ThHING)이 전개하는 브랜드 ‘식물성’이 오픈한 쇼룸 겸 카페. 식물성은 지구와 화성 사이에 있는 신선함의 별이라는 재미있는 뜻이 담긴 이름이다. 그래서 그런지 미래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인테리어에 중간중간 운석과 같은 붉은 색 돌로 장식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바형식의 좌석 앞에는 수경재배로 길러지고 있는 식물들이 있고 회전초밥 처럼 돌아가는 애들도 있다. 얘들때문에 뭔가 더 미래적인 느낌이 나는 듯!
요즘 생기는 여느 카페들 처럼 좌석들이 편하진 않지만 그래도 테이블이 높은 것은 마음에 든다. 톤 다운된 차분한 그린색감에 붉은 돌과 바닥으로 포인트를 준것도 이곳만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아서 무척 감각적으로 느껴지는 부분.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그린그린 하고 메뉴만 괜찮다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장소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시그니처메뉴는 식물성 화이트와 식물성 블랙. 모두 두유가 베이스인 라떼 느낌의 음료이다. 두유는 신기하게도 완두콩두유. 블랙은 카카오가 들어간 라떼이고 화이트는 바닐라와 연유가 들어가 있다. 음료메뉴 외에도 바질이 들어간 바질파인 소르베와 베이컨 스콘/바질 스프레드도 이곳의 시그니처.
웍셔너리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66-22
• 12:00 - 15:30 (L.O 15:00) / Break Time 15:30 - 17:30 / 17:30 - 21:30 (L.O 20:30) / 월요일 휴무
트렌디하고 세련된 미국의 중식당 같은 느낌이었는데
음식도 유니크하고 완성도가 높아서 정말 맛있게 식사하고 왔습니다.
목탄장 도산점
한쪽에서는 생면 파스타를 뽑고,
다른 한 쪽에서는 숯불 위에 가리비가 구워지는 광경.
무국적 다이닝 바 #목탄장.
고기, 해산물은 물론 야채와 빵까지
비장탄 숯불 위에서 구워지는 숯의 마법.
셰프들이 직접 산지를 방문해 공수한 그날의 식재료로
인스타그램에 매일매일 발표하는 오늘의 메뉴라니
얼마나 신선하겠어요.
올블랙의 힙한 인테리어,
불앞에서 요리하는 셰프들이 만들어내는
생동감 넘치는 바이브와 함께 마냥 맛있고 즐겁고 신나는 곳.
당장 또가고싶당 🥰
발렛 가능
선릉로 157길 23-4
일요일 휴무
도산맘마
지나가 주셔서 감사해요 🚲
따릉이로 유럽 갬성 만들어주신🤵🏻
여기 카페 이렇게 예쁠일(?) 🌳
두넛샵
압구정로데오거리 근처에
새롭게 자리잡은 도넛 전문점, 두넛샵
제일 맛있게 먹은 스트로베리도넛은
도넛 안에 크림이 가득 들어있고 딸기가 올려진 도넛. 달달구리하면서도 새콤달콤해서 맛있었던.
호호식당 도산공원
대학로와 익선동, 성수에 이어 도산공원에
새롭게 등장한 일본 가정식 전문 ‘호호식당 도산공원점'
좌석간 거리두기가 넉넉한 넓이의 정갈한 공간은
깔끔한 한 끼 식사로 이어진다.
정성이 담긴 음식이 이런 걸까,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직감이 든다.
거기에다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차 메뉴와 커피,
내추럴와인도 준비했다.
맛과 친절, 분위기까지 갖춘 곳은 기억에 오래 남는 법.
만면에 미소 짓게 하는 편하고 좋은 호호식당은
앞으로 더욱 우리의 일상에 녹아들 것이다.
Piao.sho
꽁티드툴레아
디테일과 소재, 가구 하나 하나 다 감각적인 꽁티드틀레아 2호점. 아이보리핑크빛 색감과 소재가 특히 눈길을 끌었던 그릇 진열장(9번째 사진)은 임스 체어에 쓰인 유리 섬유로 제작한 것이라고.
꽁티드툴레아만의 향기 제품은 물론 재활용 유리 소재를 활용해 수공예로 제작한 프랑스 브랜드 라수플레히(@lasoufflerie)의 다양한 화병도 만날 수 있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무화과, 바나나, 블루베리 등 과일이 듬뿍 든 건강한 수제 요거트도 부담없이 먹기 좋은 편.(₩9.5)
카멜커피 도산점
뚝섬에서 시작한 브랜드 #카멜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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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이 500개도 넘어가기 전의 일이다. 지금은 1800게시 글이 넘어가고 있다. 그만큼 오래전 일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 오랜 시간 조금씩 꾸준하게 하나씩 공간을 꾸려간 카멜 커피, 처음 이 공간이 시작되었을 때 받았던 감상이 아직 기억난다. 당시엔 화장실까지 구태여 신경을 쓴 공간을 찾기 힘든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화장실 공간마저 이곳의 성격과 맞게 구성을 해두었었다. 물론 입면부[건물의 사방에서 정면으로 바라본 모습]에서 작은 테라스를 두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감상도 흔한 무언가는 아니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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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맛있는 커피. 그리고 잔에 브랜드의 로고를 떡하니 밖은 그 잔마저 이 공간이 철저하게 준비된 브랜드의 시작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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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청담에 이어 이젠 핫하디 핫한 이 도산에 3호점까지 왔다. 여전히 그 첫 공간의 감상을 그대로 이어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다. 추구하는 감상이 있고 그것을 끝까지 밀고 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브랜드’라고 말할 만하다. 입면부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의 유형도 그 명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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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내부의 개방적 공간감 그러나 잊지 않은 이 브랜드만의 가구 구성 그리고 높은 개방감에 맞춰 천창으로 보이는 나무들이 주는 감상은 한 단계 진화한 공간임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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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색을 알고 애정 하며 뽐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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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공간이다. 보여주고자 함을 꾸준히 지키며 보여준 시간 속의 흔적들이 이 공간을 보증해 준다. 닮고 싶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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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이젠 누구나가 아는 카멜의 3번째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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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_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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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_ 09-23[LO 22:30] 20:30 이후 맥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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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_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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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동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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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시그니처인 카멜 커피가 JMT인건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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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hu
르자당 도산점
낮과 밤이 다른 색다른 공간
낮에는 햇살을 가득 머금은 브런치 카페 같은 느낌이라면
저녁엔 와인과 곁들이기 좋은 분위기의 이중적인 공간입니다.
르자당도산의 2층에서는 플라워샵이 있어 언제든 꽃선물이 가능합니다.
연중 무휴 (설 당일 영업 0)
▪️도산대로 45길 10-3 ,2층
▪️오픈 11:00 (식사는 12:00부터 가능)
▪️마감 22:00 (일시적)
(15:00-17:45 카페만 이용 가능)
▪️발렛 가능
콘피에르
컨템포러리 오마카세, 콘피에르
제철 식사재를 활용해 만든 코스 요리를
만나 볼 수 있다 고급스러운 한식 요리 느낌이랄까 ✨
다양한 코스 요리 중
애피타이저인 고등어 요리가 제일 흥미로웠다
눈으로 보는 재미와 입으로 먹는 재미가
아주 좋았다 👍🏻
산으로 익힌 고등어, 컬리플라워 퓨레, 각종 허브, 레몬 콩피 조합이 한데 어우러져
먹었을 때 고등어의 비릿한 냄새도 안나고
산뜻하면서 부드러웠다 🤭
디너 코스요리를 먹고 싶다면 이곳 '콘피에르'를 추천한다.
본태
서호영셰프의 두 번째 레스토랑, '본태'
동양의 다채로운 음식들을
한국식 조리법으로 가미해서 선보이는 이곳
오픈 키친 형태로 주방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내부 곳곳에 미술 작품이 걸려있어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했다
한입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맛👍🏻
코로나 속 내부에서 취식을 꺼리시는 분들은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이용해보세요 ◡̈
가온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가온
가온에서는 단순히 궁중음식을 현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조선시대에 나라에서 가장 귀했던 한 사람, 왕의 하루 수라상에 담긴
식치(食治)의 흐름을 살펴 코스로 내어 드립니다.
왕의 식단은 왕의 건강을 책임지던
내의원에서 그 틀을 정한 데서도 알 수 있듯,
먹는 이의 건강을 가장 중심에 둔 식단입니다.
계절과 에너지의 흐름에 맞춰 어떤 재료를 선택하고,
어떻게 조리해야 먹는 이에게 가장 이로운지 고민해 온 오래된 지혜,
식치라는 한식의 정수가 수라상에 담겨있습니다.
가온에서는 이와 같이 오래된 지혜 속 흐름을 철 따라
한국 산천과 바다에서 나는 재료로 풀어내 한식 코스요리로 보여드리고,
자연의 이치에 맞게 음식을 섭취했을 때
또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섭취했을 때,
우리가 가장 건강하게 계절을 날 수 있음을 보여드립니다.
최고의 한식은 한국의 수준 높은 의식주 문화와 함께 어우러질 때
진정한 가치를 드러낸다는 생각, 가온의 오랜 철학입니다.
최고의 한식을 마중하기 위해 소박하되 고고한 집을 그렸습니다.
‘공간의 경계, 배경의 여백, 사람의 움직임으로써 완성되는 집’이라는,
한옥의 핵심으로 쌓아 올린 공간에서 맞이합니다.
펠트 도산공원점
하나의 건축 작품이라 칭할 만한 공간들이 늘고 있다. 도산공원에 새로 오픈한 펠트 커피의 세 번째 공간은 기하학적 형태의 웅장한 건축물과 직선&곡선의 조화가 돋보인다.
특히 이번 공간은 디자이너 준지의 플래그십스토어와 함께 운영하며, 준지를 상징하는 검정색을 메인 컬러로 공간을 완성했다. 검정색 건축물이 빛에 대조되어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형상이 매력적이다.
커피맛도 역시 좋고!
마르셀 도산점
도산공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완성도 있는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캐주얼 다이닝 마르셀 도산점
@bistro_marcelle
깔끔한 화이트 대리석 테이블과
봄가을에 특히나 좋을 통창과 오픈 테라스 좌석
런치엔 통창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빛을 느끼며,
디너엔 어둑어둑한 무드있는 조명 아래에서
5-8가지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도산공원 일대에서 3만/7만원대의 코스요리라니
우선 가격적 메리트가 확실하고,
요리도 하나하나 심플하지만 완성도가 있어요.
디저트도 허투로 내지 않고 풍미가 좋고, 고급스럽고요.
그냥 지나가긴 아쉬운 기념일이나
그런 것들이 있을 때 찾으면 좋을듯한.
차분한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에
소개팅 장소로도 추천 꾸우욱 ~~~🙈
매일 11:00
신사동 631-32
lunch/dinner 코스 37,-78,
발렛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