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Trip Logo

감도 깊은 공간 추천, 데이트립앱에서 더 빠르게

XXXJ와 함께하는 XXXP의 여름 휴가지

Image of 하슬라아트월드
Profile image of daytrip

극한의 효율을 사랑하는 J와 함께하는 여행이 조금 더 즐겁기 위해 극한의 효용과 함께하는 P의 제안서다. 전국의 휴가지 중 엄선한 지역 ‘강원, 제주, 경기, 부산, 서울’. P는 가고 싶어 할 곳을 선정해 J에게 보여준다면 J는 아주 기뻐할 것이다. 지역별로 여행의 특성에 맞게 어떤 곳을 선택하던 하루에 다 갈 수 있을 만한 코스로만 묶었다. P들은 그냥 한 곳만 보내기만 하면 된다. J가 순서를 정해 줄 것이다. 서로 함께 그리는 휴가가 더 완벽하지 않겠는가? 무덥고 습한 요즘 휴가 계획을 세우는 시작부터 시원해져 보자.

ENFJ 올림.

P의 강릉 1

바다부터 공간까지 예술인 곳. 대형 복합 문화 공간에서 22년도 여름휴가의 추억을 남기기 딱 좋을 곳이다.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전시를 한 번에!

하슬라아트월드

문화
Image of 하슬라아트월드Image of 하슬라아트월드Image of 하슬라아트월드Image of 하슬라아트월드Image of 하슬라아트월드Image of 하슬라아트월드Image of 하슬라아트월드Image of 하슬라아트월드Image of 하슬라아트월드
Profile image of younggwangeee

동해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자연에 기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 예술공간
뻥 뚫려 있는 이뷰 자체가
예술이 아닐까 싶다

'하슬라'의 뜻은 고구려 시대에
불리던 강릉의 옛 지명이다

해안 절벽 위에 조성된
3만 3천 평의 자연 속 예술정원과
낭만 가득한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한국 현대 미술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까지

복합 예술공간인 것만큼 넓고
구경거리가 가득해
강릉 데이트 코스로
가기 딱 좋은 이곳!

P의 강릉 2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멀리 휴가를 왔지만, 이곳은 한국이다. 생각보다 많은 인파에 불편을 겪을 수도 있지만 그곳에서 겪는 북적이는 시간도 지나고 나면 아름답게 남아있을 것이다.

스테이인터뷰

호텔
Image of 스테이인터뷰Image of 스테이인터뷰Image of 스테이인터뷰
Profile image of chanifoto

저번달에 주말에 두번이나 강원도 당일치기를
다녀오고 나서 절대 다신 안한다고 다짐했는데
이번에 또 다녀오고야 말았네요….
이제는 심지어 이정도면 할만한데? 라고 느껴지던데요..
아 이거 근데 진짜 강원도 당일치기 힘들긴 한데
코스만 잘 짜면… 이거 은근 중독이에요…🥲

오늘은 이미 워낙 유명한 카페라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거 같네요☺️

아 여기는 무조건 평일에 가세요
주말에는 가는거 아닙니다
포토존 줄이 무슨 롯데월드 아틀란티스마냥
끝없이 서있는 진귀한 광경을 보게 될 것 입니다..🥲
———————————————
📌 스테이인터뷰 (강원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58)
✔️ 매일 10:00 ~ 19:00
✔️ 반려동물 목줄 착용시 실외만 가능
✔️ 2,3층은 펜션으로 예약가능
✔️ 기다리다 보면 앞에 기찻길에 기차 지나가는거
구경 가능한데 찰나의 순간이니 대기하면 촬영가능🥲
———————————————

P의 강릉 3

낭만의 여름휴가. 별 가득 밤하늘 아래 둘만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남겨보자.

안반데기

오락
Image of 안반데기Image of 안반데기Image of 안반데기Image of 안반데기
Profile image of younggwangeee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 구경하러 가기 좋은 곳
-
우리나라는 분반구에 위치해 겨울에는
아쉽게도 은하수를 볼 수 없다
은하수는 볼 수 있는 시기는
3-10월에 은하수를 볼 수 있다

추운 겨울 은하수는 못 봐서 아쉽지만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을 감상할 수 있으니
겨울에도 방문하기 좋은 이곳

방문 시간은 보통 빛이 하나도 없는
10시 이후 방문이 좋다

별을 보기 위해는 최대한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날을 골라 방문해야
별을 보기 좋으니 날씨 검색은 필수!

안반데기 별 보는 장소
내비 검색할 때 꿀팁!
멍에전망대를 검색해서 출발!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면
별 보기 좋은 장소가 바로 근처 !

별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카메라가 있으면 좋겠지만,

요즘 핸드폰 카메라가 잘 나와서
야간 모드로 촬영하면 별이 잘 찍힌다

대신!
*삼각대는 선택 아닌 필수

아무래도 캄캄한 저녁 하늘을 촬영해
작은 별빛을 찍어야 하니
야간 모드시 장노출이 필요해서
촬영 시 떨림이 없어야 하니 삼각대는 필수!
핸드폰으로도 예쁜 촬영이 가능하니
삼각대 꼭 챙겨가세요!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2214-98

P의 강릉 4

강릉의 바다를 즐기다 시내로 돌아오다 보면 들릴 수 있는 근사한 카페,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커피와 가지는 것도 좋겠지?

WARP WARP

카페
Image of WARP WARPImage of WARP WARPImage of WARP WARPImage of WARP WARPImage of WARP WARPImage of WARP WARPImage of WARP WARPImage of WARP WARPImage of WARP WARPImage of WARP WARP
Profile image of architechu

본색을 뒤틀다?
-
자신의 색을 아나요? 종종 물어오는 질문에 ‘글을 어떻게 쓰나요?’를 많이 듣는 요즘이다. 매번 똑같은 대답을 내어둔다. ‘자신을 아나요?’. 글을 쓰는 일은 나를 모르면 나의 색이 나오지 않는다. 쓰다 보니 생긴 나만의 색이라 말하며, 아직은 어색하고 부끄러움이 있지만. 언제고 글을 올릴 때마다 나를 벌거벗긴 채로 만천하에 공개하는 것 같은 두려움이 몰려오곤 한다. 그러나 늘 그랬듯 용기를 가지고 모든 비평과 비판을 겸허이 받으려 한다. 그렇기에 나는 계속해서 나의 색을 낼 수 있다.
-
내 글의 방향은 언제나 똑같다. ‘공간에 대한 이야기’ 그 방식을 어떻게 푸는가? 의 차이지 100개의 글을 쭉 읽노라면 어김없이 나의 색은 드러나고 만다. 그런 만큼 이것을 뒤틀기 위해선 나를 알아야 한다.
-
‘무엇을 바꿀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
뭘 바꾸는지도 모르고 색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오늘의 공간은 본 공간이 어떤 공간이었는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다. 한옥의 부분적 기능을 현대의 기능에 맞게 설계되어있다. 한옥은 안채와 마루, 마당, 사랑채, 부엌 등 그것을 구성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운이 좋게도 나의 유년 시절 할머니 댁은 전통적인 대형 한옥이었기에 그를 몸소 알고 있다. 그들의 명칭은 공간을 공부하고 나서 알았지만, 이해도는 좋은 편이었다.
-
한옥의 안채는 공간 주인장의 장소이다. 카페로 치환한다면 스테이션이 되겠다. 그곳 주인장들이 가장 많이 안주하는 곳. 그 이후 마루는 계절을 즐기고 걸터앉아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이곳은 그 형태를 그대로 남겨두고 그 유형을 그대로 수용한다. 그러나 수정과에서 커피로 바뀐 것뿐이다. 공교롭게도 한옥의 화장실은 본관과 따로 놓이는 경우가 다수인데 이곳도 그러하다. 그리고 한옥에서 목구조를 빼고 나면 가장 중요한 마당이다. 이 마당은 본디 흙담이나 석담으로 둘러 쌓여야 하지만 이곳은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현대적인 재료와 한옥의 비움을 이해한 재치라고 전하고 싶다. 그곳 가운데는 취향을 담는 곳이 되곤 하는데, 이곳은 그 비움에 공간과 어물리는 돌덩이들을 들여두었다. 비어있지만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는 예술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
끝으로 공간의 목구조는 그대로 남아있다. 원형을 놔두고 페인트로 색을 달리하여 그 감상을 유지한 듯 뒤튼 듯 독특한 감상을 주고 있다. 기와는 그 본을 보여주기 위해 그대로 남겨져 있는 것. 한옥을 잘 알기 때문에 구성할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한다.
-
그렇기 때문에 어떤 걸 어떻게 바꾸는지 아는 것이다. 그리고 탄생한 색다른 한옥 카페. 해석이 즐겁기에 경험도 즐겁다. 메뉴도 현대와 과거 어디쯤 그 사이에서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다체로운 양갱 디저트와 커피. 그리고 창작 음료까지 고즈넉하고 힙한 한옥에서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
이곳은 나를 알고 나를 바꾸다 강릉의 WARPWARP
-
위치 _ 강원 강릉시 죽헌길 154-8
-
영업시간 _ 10:30 – 19:30
-
주차 가능
-
메뉴 첨부합니다.
-
PS. 본 공간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 중입니다. 참고하시어 공간 이용에 불편함이 없길 바랍니다.

P의 강릉 5

밤이고 낮이고 아름다운 공간과 커피 그리고 서점까지 함께하니 북적이는 여름날 나만의 세상에 빠지는 센치한 여행을 그린다면 이곳이 딱. 경포대와 함께하니 산책하기도 좋다.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카페
Image of 테라로사 경포호수점Image of 테라로사 경포호수점Image of 테라로사 경포호수점Image of 테라로사 경포호수점Image of 테라로사 경포호수점Image of 테라로사 경포호수점Image of 테라로사 경포호수점Image of 테라로사 경포호수점Image of 테라로사 경포호수점Image of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Profile image of architechu

경포호수와 독서
무더운 여름 바다가 보고 싶어 찾는 동해와 남해. 그러나 역동적인 여름보다 잔잔한 여름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호수와 독서는 반가운 이야기이다. 이곳은 훌륭한 커피와 독서를 한 번에 즐기는 강릉 경포에 위치한 공간이다.
-

#경포대, 관동팔경이라 했다.
-
팔작지붕[한옥의 지붕 양식 중 하나. 이 외에 맞배지붕, 십자형지붕, 우진각지붕, 육모지붕, 정자형지붕 등이 있다.]에 정면 6칸 측면 5칸의 당당한 규모의 한옥이다. 경포해변이라는 매력에 못 이겨 경포대와 경포호를 지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나도 무척 공감하는 글이었다. 이 도시에서 최고 매력은 역시 바다일 거다. 하지만 우리는 어달에서 종일 그 바다의 정취를 즐겼기에. 경포해변의 유혹을 이겨내고 경포호수의 정취를 즐기러 갈 수 있었다. 어두운 경포바다 뒤편의 마을 길을 20분 정도 걸었다. 조용한 길목과 도로에서는 우리의 발소리와 이야기 소리뿐만이 들렸다. 그렇게 이야깃주머니가 비어 갈 때쯤 우리는 이곳 경포호수를 줄기며 여행을 곱씹을 장소에 도착해 있었다. 입구에서부터 호수를 잠깐 숨겨보려 했는지 덩치 큰 사내가 일부러 어깨를 편 것처럼 우리의 시야 대부분을 채우고 있었다. 위협이라기보다는 이곳을 지키는 근위병 같은 모습에, 테라로사와 한길서점이 돋보이게 해주었다. 그 당당한 사내의 뒤로 돌아가 들어간다. 소나무 한그루를 보거나 굽이친 주 진입로를 돌아 들어간다. 서점과 함께하는 커피숍답게 책장으로 둘러싸인 대공간이 나온다. 이 커피 도시 강릉을 올 때면 매번 테라로사커피공장을 어렵사리 들렀었지만 차가 없는 나에게 이곳의 위치는 더없이 매력적이었다. 늘 그랬듯 이곳에서 나는 따뜻한 브루잉 커피를 주문한다. 진동벨을 들고 이곳저곳을 쏘다녔다. 얼마나 컸던지 진동벨이 울릴 때쯤 나는 겨우 그 공간의 반 정도 밖에 확인하지 못했다. 늦은 밤중이라 서점도 못 봤는데... 이 정도의 규모 역시 내가 아는 테라로사답다 생각했다. 어달에서 정동진을 지나 강릉의 경포까지 오며 이야깃거리가 많이 생겼다. 우리는 이야기를 각자 곱씹으며 짧은 강릉 여행의 마무리를 지었다.
-
어둠이 호수를 덮어 숨기려 했지만, 그 호수의 매력을 숨기기에 어둠은 무색하기만 했다.
-
이곳은 강릉 경포대의 #테라로사경포점 이다.
-
위치 _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45
-
영업시간 _ 09-21
-
주차 가능
-
메뉴 첨부합니다.

P의 강릉 6

자연만 뛰어난 것이 아니다. 강릉에서 즐기는 화려한 미디어 아트.

아르떼뮤지엄 강릉

문화
Image of 아르떼뮤지엄 강릉Image of 아르떼뮤지엄 강릉Image of 아르떼뮤지엄 강릉Image of 아르떼뮤지엄 강릉Image of 아르떼뮤지엄 강릉Image of 아르떼뮤지엄 강릉Image of 아르떼뮤지엄 강릉Image of 아르떼뮤지엄 강릉Image of 아르떼뮤지엄 강릉Image of 아르떼뮤지엄 강릉
Profile image of pbysj

코엑스를 강타한 Wave 를 창조한 디스트릭트가 운영하는
조명 및 영상 예술 전시관.

빛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에 대한 찬양과
인간의 문화와 우리가 고안해낸 아름다움에 대한 자축이라는 스토리 라인 아래 입체적인 시각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의 매력을 더욱 배가하는 부분은 시각적 요소 못지 않은
청각적 요소인데, 잠시 눈을 감고 있어도 공간이 뇌리 속에서 그려질 만큼 실감나는 음향 기획이 인상적이다.

이곳의 히트 컨텐츠라고 생각하는 부분 또한 그 어떤 시각효과 작품이 아닌 마지막 전시관에서 흘러나오는 ‘아리랑’이다. 살면서 들어본 아리랑 중 가장 전율이 느껴졌다.

아직은 그 수준이 기존의 전시 체험 컨텐츠를 완전히 대체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 미래의 모습은 이곳에서 그려볼 수 있다. 우리의 후손은 이러한 전시 경험을 지금의 박물관/미술관 경험 만큼이나 당연시 하게 될 것이다.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31
⏳️매일 10:00 - 20:00 (입장마감 19:00)


P의 강릉 7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동해. 하지만 여름의 바다는 들어가지 않으면 몹시 덥다.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 시원한 카페에서 바다를 즐기는 것도 여름을 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카페 오두막

카페
Image of 카페 오두막Image of 카페 오두막Image of 카페 오두막Image of 카페 오두막Image of 카페 오두막
Profile image of hesaidthat

파도가 BGM이 되어주는 강릉 오션 뷰 카페
카페 오두막

카페 오두막은 강릉에 있는 오션 뷰 카페입니다. 사근진 해변 뷰를 품고 있는 작지만 인상적인 곳이죠, 바다 곁에 하얀 눈이 아직 녹지 않은 날에 방문해서 오두막이 더 따듯하고 아늑했습니다. 여름에는 모래 사장에 테이블이 놓여져있고요, 많은 분들이 찍는 오두막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문도 겨울에는 닫혀져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확실히 오션 뷰 하나로도 한 번쯤은 방문해볼만 한 곳인 점은 틀림 없습니다.

오두막 내부는 약 8~10자리 정도 마련되어 있고요, 얼마나 편안한 자리냐보단 어떤 뷰를 볼 수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대표님의 응대는 매우 친절했고요, 동절기 운영시간 공지를 보지 못해 일찍 방문했는데도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뒷 부분에서 다룰 메뉴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그런것도 이곳만의 운영방안이니 존중합니다. 강릉에서 색다른 카페를 찾는다면 카페 오두막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 원두

-커피가 완제품입니다. (커피빈)
-아이스는 완제품에 얼음, 온음료는 데워 주십니다.


📍 커피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요, 커피빈 완제품 아메리카노다보니 다른 설명은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 음악

카페 오두막의 음악은 POP 장르로 색칠하고 있습니다. 트렌디한 느낌보다 편안한 음악들로 채워져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조금 올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 JAZZ도 좋을 것 같아요.

📍 강원 강릉시 해안로 656-1
📍10:30~20:30 / 일요일 08:30~19:30 / 현재 동절기 11:00시 오픈
📍수요일 휴무
📍키즈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주차 가능

P의 강릉 8

강릉의 지인 집으로 초대. 역시 여행은 살아봐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면 한적한 강릉의 주택으로 숙소를 잡아보는 건 어떨까?

명주택

스테이
Image of 명주택Image of 명주택Image of 명주택Image of 명주택Image of 명주택Image of 명주택Image of 명주택Image of 명주택Image of 명주택Image of 명주택
Profile image of hesaidthat

행복보단 마음의 평화를 원하는 당신에게
강릉 명주택

명주택은 강릉에 있는 스테이입니다. 강릉 시내와 가까운 주택가 골목, 세월의 흐름에 강릉을 우두커니 붙잡고 있는 명주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옛시간을 다시 보기하고, 현재를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에서 겨울을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우선 이곳은 1층과 2층으로 2개 룸으로 운영중이고요, 두 가지 룸의 차이점은 글 상단 정보란에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거실로 들어오는 채광과 아늑한 침실, 그리고 센스있는 파우더룸까지 마련되어 있어 단순히 “예쁜 집”이 아닌 “예쁘고 생활하기도 편안한곳”이라는 정의를 내릴 수 있었습니다. 2개 룸 모두 거실 공간에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고 휴식을 취하기에 충분하고요, 거실과 침실, 주방, 파우더룸 등 공간의 분명한 경계선을 두고 있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빈티지한 가구들이 채우고 있는 공간의 온도는 늘 포근합니다.

명주택의 음악은 잔잔한 피아노 뉴에이지 음악이면 좋을 것 같아요. 피아노가 메인이 되는 연주곡 혹은 재즈 트리오 등 너무 빠르지 않은 곡들이 명주택의 웰컴 음악으로 채워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 강릉시 경강로2024번길 25 1층, 2층
📍주차 불가 (근처 무료주차장 이용)

📍20만원 후반대~30만원 초반대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공통 : 블루투스 스피커 / TV / 냉장고 / 전자레인지
📍1층 2인 기준 (최대 2인) / 퀸침대 1개 / 화장실 겸 욕실 / 파우더룸 / 거실&주방 (취사 불가)
📍2층 2인 기준 (최대 4인) / 침대 2개 / 화장실&샤워실 2개 / 거실&주방 (취사 불가)
📍노키즈존
📍반려동물 불가
📍인근 정보: 강릉역 버스 5분, 강릉중앙시장 도보 10분
📍인근 카페: 오월커피 도보 1분, 르봉마젤 도보 12분, 모어댄마벨 도보 5분


*1~5번 이미지는 1층 / 6~9번 이미지는 2층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P의 강릉 9

친구들과 왁자지껄 즐거운 우리들만의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곳도 좋을 것이다. 경포대 뒤편 생각보다 많은 맛집이 놓인 이곳이라면 준비 없이 가도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스테이195

호텔
Image of 스테이195Image of 스테이195Image of 스테이195Image of 스테이195Image of 스테이195Image of 스테이195Image of 스테이195
Profile image of weatherfairyeoni

강원도 숙소

경포대 주변 보기만해도 힐링 되는 것 같았던 경포스테이195

A룸은 기본 4인, 최대 6인이 머물 수 있는 곳으로
큰 방, 작은방
거실 그리고 주방까지 있어 가족들과 방문해도
좋을 것 같은 곳

화이트와 아이보리 톤의 인테리어는 깔끔해보이고, 창 너머 보이는 초록초록한 뷰를 보면 마치 숲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까지🌿

_________________________🐿
@stay195_gyeongpo
강원도 강릉시 안현로 300

P의 강릉 10

강릉의 모닝커피는 이곳이 좋을 것 같다. 10시 오픈

커피바다

Image of 커피바다Image of 커피바다Image of 커피바다Image of 커피바다Image of 커피바다Image of 커피바다Image of 커피바다Image of 커피바다Image of 커피바다Image of 커피바다Image of 커피바다
Profile image of younggwangeee

바다 멍 때리기 좋은 곳
'커피바다'
-
여기가 맞아?
주소 잘못 찍고 온거 아니야?
많이 노후된 건물을 보고
도착하자마자 나눴던 첫마디

여행의 아침 첫 카페는
그 지역에 제일 가고 싶은 카페를 정하고
꼭 오픈 어택을 한다

강릉 여행지에
가장 많이 추천도 받고,
전부터 가장 가고 싶었던 곳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카페는 어디든 있지만
옛 건물의 느낌과
투박한 메뉴판
특유의 옛 느낌
이런 공간은 오랜만!

가을이 한창이었던 강릉
비가 온 뒤
이젠 전 지역 겨울 시작이려나(?)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822, 2F
운영시간: 10:00-22:00(연중무휴)

P의 양양 1

양양, 속초는 차를 통해 이동해야만 한다. 그런 만큼 이제 큐레이션 속 공간의 각각 거리가 멀다. 이곳은 서퍼들이 사랑한 서퍼 비치, 서핑을 사랑한다면 이곳으로 무엇보다 여름의 바다는 참을 수 없다.

죽도해변

자연
Image of 죽도해변Image of 죽도해변Image of 죽도해변Image of 죽도해변Image of 죽도해변Image of 죽도해변Image of 죽도해변Image of 죽도해변
Profile image of pillter_

서퍼들의 사랑한 도시 양양에서 봤던 풍경들.
나도 내년엔 서핑 꼭 배워봐야지.

P의 양양 2

'수영하는 이들, 해변을 즐기는 이들, 서핑하는 이들' 한곳에 모여 이국적인 공간과 함께하는 국내의 해외 여행지(?)다.

서피비치

Image of 서피비치Image of 서피비치Image of 서피비치Image of 서피비치Image of 서피비치Image of 서피비치Image of 서피비치Image of 서피비치Image of 서피비치Image of 서피비치
Profile image of citevoix

이국적인 해변이 펼쳐지는 곳 양양 '서피 비치'

이제는 서핑러들뿐만이 아닌 여름 휴가지로 매년 바다를 보러 오는 이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하는 장소

올 여름은 또 얼마나 특별한 일들이 여기서 벌어질까?

P의 양양 3

양양의 바다는 환상이, 양양의 산자락에는 자연을 곁들인 온천이 있다. 느긋하고 차분한 힐링 휴가를 원한다면 설해원에서 좋은 하루를 보내보자.

설해원

운동
Image of 설해원Image of 설해원Image of 설해원Image of 설해원Image of 설해원Image of 설해원Image of 설해원Image of 설해원Image of 설해원Image of 설해원
Profile image of threerooster


[설악산과 동해의 기운을 품은 휴식의 안식처, 설해원]

강원 양양군 위치

양양공항 바로 근처에 위치한 설악과 동해의 교차점. CC로 주로 운영되지만, 충분한 가치를 담은 곳이 설해원이다. 와이그룹 양진석 건축가의 설계를 바탕으로 지어진 릴렉싱한 스파공간이다. 따뜻한 우드와 이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간접광, 그리고 굳건히 잡아주는 석재의 무게감으러 편안함을 전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 로비까지 진입하게 되는 웅장한 건축적 구조 끝에 체크인 카운터가 나오게 된다.

쉼을 위한 다양한 객실이 존재하고, 공용부에는 다양한 휴식의 형태가 존재한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스파와 수영장이 존재하는데, ‘면역공방’과 옥상의 ‘노천온천’은 다양함을 더해준다. 이외에 북라운지와 레터공간 등 온전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을 찾아볼 수 있다.

내부공간도 너무 좋지만, 설래둘레길을 반드시 걸어볼 것을 추천한다. 본관에서 차를 타고 가, 개별 스테이가 있는 공간을 지나면 설레둘레길이 있는데 (직원에게 안내를 받으면 좋다) 그곳에서 보이는 양양공항의 활주로와 드넓은 동해의 해안선은 압도적이다.

서울과 머지 않은 거리에 위치하는 양양 설해원에서 자연과 머물며 다양한 휴식의 형태에서 쉼을 경험해보면 어떨까. 강원이 주는 다채로운 자연의 모습에서 의 재충전의 경험을 원한다면, 문뜩 설해원으로 가보면 어떨까.

[정보]
장소 : 양양 설해원
주소 : 강원 양양군 손양면 공항로 230
예약 : 회원제, 네이버 예약, 예약실 전화
시간 : 연중무휴
문의 : 033-670-7700

🐔🐔🐔 🐔 (4.0)

#쓰리루스터 #정전기 #인사이트트립 #공간투어 #데이트립 #설해원 #설해원cc #양진석건축가 #리조트투어 #호캉스 #강원여행 #강원도 #instagram #instagood #design #space #architecture #insighttrip #threerooster #daytripkorea #interior #07HOTEL

P의 속초 1

양양과 속초는 1시간 거리 강릉에서부터 차를 빌려 온다면 딱 1시간 40분 거리이다. 그러나 놓치기엔 가까운 곳들이 많다. 멀지만 시원한 장면 하나를 바라며 달려가 보자.

카페 우디

카페
Image of 카페 우디Image of 카페 우디Image of 카페 우디Image of 카페 우디Image of 카페 우디Image of 카페 우디Image of 카페 우디Image of 카페 우디Image of 카페 우디
Profile image of sukyumfilm

바다가 보이는 통나무집🪵

카페우디
📍강원 속초시 영랑해안길 163

P의 속초 2

'날아갈 듯한, 묵직한, 우아한, 세련된, 시원함' 여러 수식어가 어울리는 곳이다. 커피 한잔하더라도 아름다운 공간에서 즐겨야 모름지기 '휴가' 아니겠는가?

카페 긷

카페
Image of 카페 긷Image of 카페 긷Image of 카페 긷Image of 카페 긷Image of 카페 긷Image of 카페 긷Image of 카페 긷Image of 카페 긷Image of 카페 긷Image of 카페 긷
Profile image of spot_editor

학이 노니는 동네, 속초시 노학동
이곳에 학 한마리의 깃이 쭉 뻗은 듯한
형상의 건축물이 사뿐이 내려앉았다.

새의 날개를 뜻하는 ‘깃’에서 이름 지은
카페, ‘긷(GID)’이다.

낮은 벌판을 지나 고개를 들면
광활한 산세가 눈 앞에 펼쳐지고
그 위로 장엄히 우뚝 솟은 돌산이 위용을 뽐낸다.
아름답고 깨끗한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편안하고 그림같은 경치다.

묵은 걱정마저 새의 가벼운 몸짓처럼
날아갈 듯한 공간 긷에서
여유롭고 평안한 마음이 깃들길

*7월 21일부터 가오픈
묵리, 디스케이프 등을 탄생시킨 디노바의 또 다른 공간!

✔ add.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1073-58
✔ insta. @sokcho.gid

P의 제주도 서귀포 1

제주와 서귀포는 차를 가지고 이동하기 좋은 여행지이다. 공간마다 거리가 있으나, 서귀포 제주 모두 차를 타고 하루 안에 이동할만한 거리순으로 묶여있다. 그리고 이동과 물놀이로 지친 심신을 놓일 숙박을 중심적으로 소개한다. 세계적인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가 설계한 이국적인 호텔. 오래된 호텔인 만큼 진득하게 익은 고급스러운 서비스와 넓은 객실 그리고 다양한 수영장. 여름 호캉스를 목표로 한다면 이곳이 딱 맞다.

제주 부영호텔&리조트

호텔
Image of 제주 부영호텔&리조트Image of 제주 부영호텔&리조트Image of 제주 부영호텔&리조트Image of 제주 부영호텔&리조트Image of 제주 부영호텔&리조트Image of 제주 부영호텔&리조트Image of 제주 부영호텔&리조트Image of 제주 부영호텔&리조트Image of 제주 부영호텔&리조트Image of 제주 부영호텔&리조트
Profile image of architechu

사설 : 제주시 멕시코동 태양마을
-
“나는 차가운 기능적 편리함의 건축보다 따듯한 감성의 건축을 믿는다. 현대 건축은 기술적 문제에 천착해 메시지와 감성을 잃고 있다. ‘벽’의 원래 역할은 공간의 기능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보호하는 것이었음을 돌아봐야 한다.” 건축의 노벨상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과거 건축 거장 ‘루이스 바라간’이 인터뷰에 했던 말이다. 일전에 #디스케이프 공간을 소개하며, 그의 건축세계의 부분 전했었다. 맞는 말이다. 기능에 눈이 멀어 인간의 경험과 영혼을 울리는 공간이 나오지 않는다면 점차 공간에서 인간의 삶은 팍팍해질 것이 분명하다. ‘경험자’가 ‘물리적 공간’에 ‘존재’하며 ‘경험’하는 ‘공간의 감상’은 작자가 주장하건대 붕어빵의 팥과 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오늘의 공간은 그의 주장과 연관이 있다.
-
리카르도 레고레타(1931-2011) 그는 멕시코 태생의 건축가이다. 그의 스승 ‘호세 비라그란’은 1901년 태생으로 #루이스바라간 1902년 태생과 1년 차이의 동시대 사람이다. 둘 다 멕시코의 지역적 특색의 공간과 따듯한 감성의 건축을 주장했었다. 어김없이 ‘비라그란’의 제자 ‘리카르도’는 분명하게도 그의 생각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근대건축의 거장 ‘루이스 칸’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전해지나 ‘리카르도’가 ‘바라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다. 다음에 나오는 인터뷰 일부를 보면 알 수 있다. “감성이 없는 건축은 건축이 아니다. 공간은 물론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겠으나 만일 그것이 인간의 정신세계에 아무런 감흥을 주지 못한다면 이미 그것은 건축이라고 할 수 없다” 당시의 멕시코에서 있던 시류 중 하나라고는 하나 분명한 것은 ‘바라간’이 그려나간 자신의 건축세계는 단연 독창적이고 독보적이다. 그런 맥락에서 작자는 여러 가지 글들이 보여주는 시대적 상황과 맥락을 통해 추론해 보건대, 아마도 시대적 영향과 인물적 영향이 둘 다 들어있지 않을까? 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
이곳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호텔, 리조트이다. 호텔과 리조트 두 가지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휴가 및 여가 생활을 위한 공간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휴가에서 어떠한 경험을 원하는 걸까? ‘휴식’이라는 두루뭉술한 단어 말고 풀어서 일상의 문장으로 말하자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작자가 추구하는 휴가는 그런 것이다. ‘오전 중에 근방의 근사한 커피를 하며 글을 쓰고 이동 중에는 책을 읽는다. 근사한 호텔에 도착해서는 로비부터 구석구석 공간의 쏘다니며 설계자의 의도와 건축물로서 기능적인 부분이 어떻게 구성된 지를 살피고 기록하며 떠들어대는 것이다. 그리고 호텔의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멋진 전망을 보며 먹는 식사도 빠질 수 없다. 식사가 끝나면 객실의 테라스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책을 읽고 싶다. 읽고 싶었던 책들을 찬찬히 음미하다가 고개가 뻐근할 때쯤 지는 태양이 바다와 만나고 있다. 마지막 인사라며 건내는 황금빛 태양이 건물의 정면에 맞아 공간이 웃는 순간을 만들어 낸다. 그 해 질 녘에 황홀함을 잠깐 만끽하고 호텔 욕조에 물을 받고 몸을 녹인다. 노곤해진 몸을 이끌고 오후에 둘러봤던 공간의 부분중 마음에 드는 곳을 향해 시원한 산책을 한다. 황금빛의 태양은 저물었지만, 공간의 색감과 감성은 어둑한 달빛에 맞아 또 다른 모습으로 영혼을 울린다. 그런 순간에 영감을 받아 몽롱한 정신 속에 흐릿한 글감을 들고 객실로 돌아가 다시 글을 쓰는 것이다.’ 작자가 바라는 휴가의 ‘시퀀스(장면의 연속)’이다. 이런 경험은 어디서나 경험 할 수 있는 공간의 전형적인 경험보다 오늘의 공간처럼 복잡한 동선 그리고 매부분 동선이 의도한 장면과 색감 그리고 공간감에 빠지는 환상적인 공간에서 그 경험은 극대화된다.
-
오늘의 공간은 저 시퀀스를 그대로 받아준다. 해안가 근처의 거대한 공간, 따뜻한 적벽색의 매스와 뜨거운 노랑, 그리고 신비로운 연보라가 만나 만드는 이국적 감상과 다양하고 복잡한 이동 동선이 만들어내는 장면의 스펙터클, 끝으로 단순한 기하학적 언어들이 만나 직조해내는 공간감들은 그야말로 환상에 가깝다. 그리고 그가 바라본 제주도의 지역적 특색들이 공간 조경부를 속속히 채우고 있다. 그가 말한 건축의 보편성과 지역적 특색을 자신만의 언어로 잘 풀어낸 것이다. 태양의 멕시코가 떠오른다. 찌르는 듯 강렬한 태양의 색과 제주도의 환경은 그야말로 찰떡 조합이라는 생각이 든다.
-
오늘의 공간은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부영호텔엔 리조트이다. 이 리조트의 분양 건물인 설계자의 유작 ‘카사 드 아구아’는 비록 허물었지만, 그의 설계가 아직 이 공간에 서려 있다. 물론 2013년 시공 당시 설계자의 의견과 설계안과는 다르게 일부 매스의 마감재와 색상이 변경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려졌지만 그가 그린 평면과 단면의 이야기는 여전히 경험자의 영혼을 울리고 있다.
-
작자에게 휴가는 없다. 출장을 휴가라 칭하는 것은 사실상 출장을 즐겁게 하기 위한 정신승리에 가깝지만 틈틈이 시간을 쪼개 경험하는 모든 공간의 경험이 질적으로 승화를 하려거든 좋은 공간이 많아야 한다. 제주도는 그런 경험을 틈틈이 즐길 만한 공간이 많다. 그러나 아직도 설계자의 의도를 기만하고 공간 경험자들에게 속임수를 쓰는 그런 일들이 만연하고 있다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 한 명의 지식인이자 공가가로서 사회고발을 통해 다수가 같은 시간 속에 더 좋은 경험을 즐기길 바라며 공간을 소개한다.
-
이곳은 제주시 멕시코동 태양마을 #부영호텔 & 리조트 이다.
-
위치 _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2
-
주차장 완비
-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2시
-
호텔 객실 비용 15~20만 근처[수영장 이용 비용 포함, 조식 비포함]
-
퍼실리티 _ 리조트 옥외 수영장 2, 실내 수영장 및 헬스장, 키즈카페, 레스토랑, 한식당, 컨퍼런스홀, 리조트, 호텔, cu편의점, 산책로
-
PS. 본 공간은 제주 특별 자치시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공간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공간 이용에 불편함이 없길 바랍니다.
설계 _ 리카르도 레고레타

P의 제주도 서귀포 2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이곳만큼 완벽한 곳이 없다. 유명 건축가 유동룡 선생님의 작품이기도 하다. 초가집에서 영감을 받고, 객실의 컨셉도 한옥에서 온 곳들이 있다. 대단위의 가족 휴가라면 안성맞춤인 서비스까지 함께 한다.

포도호텔

호텔
Image of 포도호텔Image of 포도호텔Image of 포도호텔Image of 포도호텔Image of 포도호텔Image of 포도호텔Image of 포도호텔Image of 포도호텔Image of 포도호텔Image of 포도호텔Image of 포도호텔
Profile image of ch_dram

건축가 이타미 준이 제주의 오름과 초가 모양을 모티브로하여 설계한 '포도호텔'

조감도로 보았을 때 포도모양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호텔 입구에서부터 은은히 풍기는 포도냄새도 인상적이었다. 입구의 유채꽃과 포도호텔도 한컷 담을 수 있게 포토존 또한 마련되어있다.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도 만족스러웠는데 다소 가격대가 있지만, 전체적인 구성이나 분위기 호텔에서의 식사 가격이라 생각햇을때 합리적인 맛과 가격이었다.

투숙계획이 아니시더라도 한번쯤 관광지로 방문해보시길 추천.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863
✔️운영시간: 06:30-22:00, 10:30-12:00 브레이크, 15:30-17:00브레이크

P의 제주도 서귀포 3

달빛이 아름다운 곳. 한적한 민가에 놓인 아름다운 독체 숙소이다. 아름다운 정원과 담장 그리고 인근 도민들의 로컬 맛집까지 여차하면 금방 시장으로 넘어갈 거리에 놓여 한적하고 느긋한 휴가를 꿈꾼다면 이곳도 좋은 선택지다.

서호달빛

호텔
Image of 서호달빛Image of 서호달빛Image of 서호달빛Image of 서호달빛Image of 서호달빛Image of 서호달빛Image of 서호달빛Image of 서호달빛Image of 서호달빛Image of 서호달빛
Profile image of architechu

달빛을 반기다, 서귀포 서호달빛
-
1920년에 최고의 목수 오 씨를 불러다 최고로 좋은 집을 지었다고 한다. 제주도의 서호마을. 정말 마을이다. 주변엔 편리한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작은 편의점 하나만 있을 뿐 주변엔 마을 사람들의 집들뿐이다. 덕분에 한적한 마을 분위기를 담고 있다. 백 년 가까이 남아있던 이 집을 가능한 그 오랜 맛을 유지한 채로 리모델링을 했다. 현대의 주거 기능에 맞춰 섬세하고 아름답게 만들었다.
-
하루 여행자가 집 같은 짐을 끌고 와 이곳에 도착했을 땐 집주인 어르신은 정원을 가꾸고 계셨다. 문을 여는 방법과 야외 스파에 따뜻한 물을 담는 방법만 알려주시고는 홀연히 자리를 뜨셨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옛날 한옥의 구조가 보인다. 한 단 낮은 툇마루 그 위에는 투숙객을 반기는 시가 씌어있다. 빛 잘 드는 조용한 툇마루 공간. 그리고 공간을 한 바퀴 쓱 둘러본다. 프라이빗 옥외 스파를 살펴본다. 날 좋은 그 날 ‘해가 천천히 떨어지는 그 순간에 욕조에 물을 받고 하늘색이 변하는 것을 보리라’ 그리 생각했다. 그리고 침실과 황토찜질방을 둘러본다. 제주 여행 중 가장 기대한 공간이다. 찜질방을 너무 좋아하는 내가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동안 단 한 번도 가지 못해 날과 상관없이 찜질방에 대한 욕구가 솟구쳤기에 이 방이 마음에 무척 들었다. 비록 지금은 전기장판이 구비되어 있지만 언젠간 다시 오는 날엔 쓸 수 있지 않을까? 아궁이가 있는 거로 보아 그럴지도. 하여튼 툇마루에서 한단 올라 거실과 찜질방을 보고 침실들을 살핀다. 6인 기준으로 받을 생각에 이곳엔 침실이 많다. 그만큼 넓고 쓸 수 있는 것들은 다 준비되어있다.
-
그리고 오래된 나무로 된 바닥과 기둥들이 주는 감상은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현대의 호텔과는 많이 다른 감상을 준다. 오래전 우리 할머니 댁은 기와집이었다. 그곳에서도 이런 기둥들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곳은 있다. 비슷한 그 오랜 향을 머금고 있으면서 또 다른 경험을 준다. 재미난다. 그리고 오래되어 보이는 라디오에는 준비된 음악이 틀어져 나온다. 이 넓은 집에 라디오 하나 켜두니 어딘가 정겹고 다정한 분위기가 살아난다.
-
그리고 지친 몸을 안방 침대에 뉘어 본다.
-
깜빡 잠이 들었다. 벌써 해가 저버렸다.
-
서둘러 방을 즐기려 했지만 느긋하게 한 방을 즐겨버렸다. ‘뭐 이것도 좋지! 여행은 이 맛 아니던가?’ 그리고 해가 떨어진 이 집 정원으로 나가 바깥 공기를 느껴본다. 목련이 활짝피고 유채꽃이 산들바람에 흔들린다. 좋다. 나도 언젠간 이런 정원 있는 집을 짓고 살아야지. 써본 적이 없기에 이유 없는 선망을 품고 있던 정원이 이제는 작은 목표가 되었다.
-
슬슬 해가 진다. 어서 먹을 것을 구해와야겠다. 근처에 시장이 있다는 정보를 얻고는 서둘러 그곳을 떠난다. 제주 감귤을 통한 굿즈들에 정신 팔리는 동안 시장의 끝자락까지 와버렸다. 시장 끝에 위치한 횟집. 오늘은 돔이 맛있다는 사장님의 추천에 망설임 없이 포장을 부탁한다. 한 손엔 회 한 접시와 한 손엔 천혜향 한 봉지. 만족스러운 저녁이 될 것 같다. 숙소 근처에서 한라산 한 병을 가져 나와 서호마을로 발걸음을 옮긴다.
-
해가 다 졌다. 도착하니 이 집의 진풍경이 보인다. 제주의 맑은 밤하늘에는 별과 달이 선명하다. 그 달빛 아래 작은 집 한 채 정원과 함께 싱글벙글 웃는 그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 깊다.
-
오늘은 한라산이 달달 하겠어!
-
이곳은 서호마을의 달빛을 반기는 공간 제주 서귀포의 독채 펜션 #서호달빛 이다.

P의 제주도 서귀포 4

해수욕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수심과 파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것. 그러나 이곳은 다르다. 자연이 만든 풀장에서 선녀처럼 우아한 여름휴가를 즐겨보자.

황우지 선녀탕

오락
Image of 황우지 선녀탕Image of 황우지 선녀탕Image of 황우지 선녀탕Image of 황우지 선녀탕Image of 황우지 선녀탕Image of 황우지 선녀탕Image of 황우지 선녀탕
Profile image of _gnal

자연이 만들어낸 수영장 ‘황우지해안 선녀탕’

곧 다가올 여름 물놀이 장소!
에메랄드 빛 바다에 탕이 만들어져서
수영을 즐길 수 있어요ㅎㅎ
만조일 때는 수심이 꽤나 깊어보여서
구명조끼나 튜브 타고 놀면 재밌어보여요😌
사진만 찍어도 예쁘게 나오니까
선녀처럼 찍을 수 있는..?
여름에 추천 또 추천입니다!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66-1>

P의 제주도 서귀포 5

제주만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잘 받아주는 곳. 호텔과 함께하는 수목원, 야외 수영장, 올레길 산책로 모두 이곳 호텔 단지에서 즐기는 묘미이다. 연인과 함께 깊은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

서귀포 칼호텔

호텔
Image of 서귀포 칼호텔Image of 서귀포 칼호텔Image of 서귀포 칼호텔Image of 서귀포 칼호텔Image of 서귀포 칼호텔Image of 서귀포 칼호텔Image of 서귀포 칼호텔Image of 서귀포 칼호텔Image of 서귀포 칼호텔Image of 서귀포 칼호텔Image of 서귀포 칼호텔Image of 서귀포 칼호텔Image of 서귀포 칼호텔Image of 서귀포 칼호텔
Profile image of architechu

서귀포시 하와이[유사] : 휴양지
-
하와이, 작자도 가본 적 없다. 쭉쭉 뻗어 머리만 풍성한 나무들이 즐비한 곳이며, 신혼여행의 정석인 섬이라는 것만 보고 들어서 알뿐이다. 언제나 가보지 않은 곳은 지식을 통해 상상으로 그곳을 그리곤 한다. 동시에 요즘은 구글을 통해 전 세계를 대략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보이는 이미지만큼은 정말 비슷하다. 푸르른 잔디와 야자수 나무 그리고 시원한 바다가 맞닿아 있다는 점이 그러하다. 이 호텔은 지어진 지 제법 된 곳이지만 여느 호텔과 비교해 보아도 아쉬울 점은 없다. 오히려 오래전 지어진 호텔답게 객실의 규모나 편의 그리고 튼튼함은 요즘 것들보다 좋은 점도 있다. 끝으로 오래된 호텔의 강점은 서비스의 흐름이 아주 매끄럽다는 것이다. 베테랑들이 그것을 책임지고 있으니 믿고 갈 수 있다. 그러나 요즘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아주 우아한 산책코스가 있다는 것이다. 대체로 호텔과 접한 공간 혹은 내부에서 경험을 풍부하게 하려는 요즘의 것들과는 다르다. 확실하게 자연적 요소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풀어낸 공간이다.
-
이곳의 산책로는 호텔 건물 뒤에 붙어서 드넓은 잔디와 풍성한 야자수 나무로 가득하다. 물론, 한국적인 팔각정 정원 그리고 수정원이 함께하며 하와이의 감상과는 조금 멀어지기도 하지만 어쩐지 어색하진 않다. 거기서 끝이 아니라 이 산책로는 제주 올레길과도 연결되어 산책이라는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작자도 밤, 아침으로 그 한적한 감상을 두 번이나 즐길 만큼 정말 괜찮은 산책코스라 전하고 싶다. 밤중에는 휴대폰 손전등을 켜고 험난한 코스를 즐기기도 했지만, 덕분에 파도 소리에 집중한 산책길 그리고 호수 정원에 달이 비추는 몽환적인 경험도 했었다. 또 아침에는 조식을 먹고 조용히 내려와 뒷짐을 지고 생각 없이 걷기도 했다. 밤중엔 험해 보여서 가지 못했던 정원 곳곳을 들쑤시며, 어두워 보이지 않던 꽃나무들과 새로운 길들을 즐겼었다. 테니스장과 수목원도 그 아침에 발견했다.
-
끝으로 이 공간은 로비의 거대한 공간은 라운지로 제공하고 있다. 창밖으로 바로 걸쳐 보이는 바다 언덕진 지형을 잘 활용한 공간 배치이다. 그 밑으로 원형 계단을 내려가면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이 나온다. 역시나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한식과 서양식에 부족함 없는 메뉴들과 잘 정리된 테이블 창가 자리에서는 수영장과 야자수 그리고 제주도의 바다가 잘 보이는 곳이다.
-
객실, 포인트이다. 이곳은 방파제 형태의 바닥 모양을 그대로 쌓아 올린다. 피자가 눌어붙지 않도록 고정하는 ‘피자 세이버’를 생각하면 전체 형태를 이해하기 쉽다. 그런 만큼 한쪽 다리가 바다를 향하면 나머지 부분들의 다수가 함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바다 뷰를 좀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리고 방에서 보이는 바다는 유리 난간이 아니라 하얀색의 벽을 넘어다 보이는 바다. 오히려 요즘 것 같지 않아 그 감상이 반갑고 즐거웠다. 특별히 괜찮은 빌라에 사는 사람이 된 것 같아 은근하게 기분이 좋아지기도 했다. 넓은 면적, 높은 층고, 들이치는 햇살, 선선하게 불어 들어오는 바닷바람까지 느긋하게 호텔에서의 하루를 보내기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밖으로 이국적인 풍경까지 내려다보이니, 이 공간은 뒤에 있는 넓은 정원은 백분 활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
이곳은 제주 서귀포의 칼호텔 이다.
-
위치 _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242
-
체크인 ~ 아웃 : 14시 ~ 12시
-
객실 가격대 _ 실마다 다르나 대체로 인터넷 부킹 사이트를 살펴보니 13~35만원 사이입니다.
-
수영장 이용 _ 시즌에만 연다고 하니 여름 시즌이 맞는지 확인하고 예약하시면 좋겠습니다.
-
주차장 완비
-
PS. 이전 게시글인 ‘소라의 성’과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본 공간은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공간을 운영 중입니다. 참고하시어 공간 이용에 불편함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