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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도 깊은 공간 추천, 데이트립앱에서 더 빠르게

데이트립 앱에서 가장 사랑받은 제주 서귀포시 공간 10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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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풍석 뮤지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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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만난 인간, 수풍석 박물관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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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룡, ‘이타미 준’이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재일 교포 건축가이다. ‘이타미 준’이라는 이름도 일본에서 자신의 회사를 차리기 위해 급하게 만드신 이름이라고 한다. 단지, 자신이 한국과 일본을 오갈 때 자주 들리는 공항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했다. ‘준’은 오랜 벗, 작곡가 ‘길옥윤’ 선생님의 ‘윤’ 자를 일어로 읽으면 ‘준’이 되어 그리했다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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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삶을 만드는 일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공간은 반드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주장하셨던 분이고, 작자도 선생님의 말씀에 동감한다. 그렇기에 공간을 준비할 때는 ‘한 인간의 소중한 만큼’ 공간도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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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유동룡 선생님의 말년 작업이다. 수, 풍, 석 박물관. ‘비오토피아’ 단지 안에 있는 박물관이다. 그렇다고 어떤 예술작품을 전시하지는 않는다. 대신 이 공간들은 자연요소인 ‘물, 바람, 돌’을 공간에 전시한다. 자연과 공간의 합일. 오늘 소개하는 공간은 그중에서도 ‘수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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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오기 위해 작자는 한 달 넘어 전부터 어렵게 준비했다. 핀크스 비오토피아 홈페이지에서 이 전시를 예약하기 위해 대학생 수강시청날 처럼 때를 기다려 예약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루에 단 2번 딱 십여명만이 이곳을 경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그만큼 어렵게 예약을 했고 겨우 날을 맞춰 이곳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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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며 ‘어떤 공간일까?, 어떤 감상이 느껴질까?’ 머릿속으로 수없이 되뇄던 공간에 드디어 발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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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하게 쌓인 콘크리트, 돌담은 제주 어디에서나 보이는 돌담을 은유한다. 그 묵직한 돌담을 돌아 수 박물관에 들어선다. 그곳엔 하늘이 전시되어있다. 물은 하늘을 반영한다. 물은 바람에 얇게 참박인다. 그 흔들림이 오히려 요동하나 없는 물의 상태보다 더 ‘물’같고 고요하다. 곳곳에 걸린 빛의 흔들거림, 하늘에 난 구멍으로 들어오는 햇빛. 가이드의 안내를 듣고 있지만 나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바라만 보아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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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에서는 사람의 이동에 따라 인간은 자연과 하나가 된다. 걸음에 따라 사람은 물의 표면에서 하늘을 만난다. 공간이 모아준 빛을 통해 무형의 빛을 눈으로 몸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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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그렸던 공간의 이야기들이 이곳에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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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공부하거나 공간을 좋아하는 이들은 꼭 가보았으면 한다.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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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물을 사람에게 이어준 공간 #수풍석박물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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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_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79,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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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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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가능 시간 _13:30, 1부, 15:30, 2부 [동절기 외 시간은 홈페이지 참조], 토, 일 및 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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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_ 비오토피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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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_ 일반 성인 25000, 장애우 12500, 제주도민 12500

인스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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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러움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곳.
대정앞바다를 보며 인스밀의 시그니처메뉴인 보리개역과 스콘을 먹으면 마치 휴양지의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즐긴다면 아마 더할나위 없을것 같다.

📍인스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대수로27번길 22)

무로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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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기교 없이
담백하게 멋진 곳

소금빵도 담백하게 맛나다

✔️ add.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본동로 21
✔️ insta. @_muroi
👶🏻 예스 키즈존 / 🚘 주차공간 여유로움

무로이 무시로 가고픈 곳

물영아리오름

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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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동물이 어울러지는, #물영아리오름

이렇게 멋있는 줄은 몰랐다
자연과 동물이 하나가 될 때 말이다

소들과 하나된 들판을 보려고
간만에 전력질주까지 했는데
땀빼길 너무 잘했던 날

🐂 물영아리오름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산188
🪧 오름 정상에 습지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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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즐기는 법 : 오르고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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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엔 바다, 뒤쪽엔 유채꽃밭 : 그사이 작은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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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자연환경은 반복해서 작자의 이야기에 나오지만 요약하면 ‘아름답다’라는 것이다. 아름다운 것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의 능력 부족으로 ‘아름답다’에서 그쳐야 할 정도이다. ‘수사’, 그러니까 ‘튜닝’의 끝판은 역시 ‘순정’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와닿는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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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자연을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 자연 그대로를 즐기는 방법, 이동 수단에서 보이는 멀리 있는 자연을 눈으로 즐기는 방법, 그리고 공간과 함께 유기적으로 자연을 즐기는 방법 등이 있다. 이 공간은 3번째 방법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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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해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보이는 순수한 콘크리트 덩어리, 자연에서 보이는 작은 바위산 같기도, 제주에서 보이는 오름의 축소판 같기도 하다. 외관으로 보아도 이 공간은 스스로 눈에 띄려 하기보다 자연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깔끔하고 장식 없는 정직한 콘크리트 덩어리. 그리고 내부의 감상을 조금 스포일링하는 장면이 있다면 서 측면 계단 형상의 입면[elevation : 건물의 정면에서 바라본 도면, 보통은 사각형의 건물이라 4면을 그리게 된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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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북쪽, 그러니 전면 도로 쪽으로는 제주의 푸른 바다가 일렁인다. 남 측면으로는 햇살을 가득 머금은 유채꽃들이 고개를 활짝 들어 살랑인다. 봄의 제주가 가지는 자연적 모습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사이에 낀 바윗덩어리는 그저 그 자연을 어떻게 즐기게 할 건지 내부로 들어온 이들에게 천천히 하나씩 제안한다. 오르고 오르다 보면 그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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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측면 정 출입구부터 슬로프를 통해 천천히 올라간다. 그렇게 들어간 첫 번째 공간은 이 건물이 가지는 장점을 한 번에 보여준다. 좌측의 시원한 바다, 우측에 아름다운 꽃밭. 올라서 들어온 공간은 어떤 자연을 즐길 것인지 물어보는 것 같다. 가운데 스테이션에서 주문하고 나면 경험자는 선택을 해야 한다. 그 이전에 이 공간은 계속해서 올라가는 동선을 통해 이 공간 주변의 자연을 또 다르게 즐길 수 있다고 계속해서 말해준다. 또 반 층을 오르면 이면엔 벽돌 타일로 둘러싸인 공간이 나온다. 우측면에는 바다 좌측면에는 유채꽃이 살짝 보인다. 반 층을 올라 들어온 작은 공간은 베이커리 룸이 보인다. 동선이 재미난다. 한 층을 정직하게 쓰는 게 아니라 마치 산을 오르다 중간중간의 높이에서 다른 길로 향하는 오르는 높이가 중간중간 끊겨 오름의 조형물을 보는 것 같다. 그리고 이층에 도착하면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공간에서 가장 높은 곳인 만큼 이번에는 하늘을 즐기는 방법도 제안한다. 동그랗게 뚫린 천창[sky light : 천장에 낸 창문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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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이렇게 여러 방법으로 앞, 뒤, 위의 자연을 어떻게 즐기고 싶은지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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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공간을 오르다 보면 그것을 느낄 수 있다. 마치 오름을 올라 제주의 자연을 감상하려는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를 반영한 공간인 것 같기도 하다. 이 공간은 그렇게 오르는 행위를 통해 그리고 공간의 자세를 통해 제주를 어떻게 즐기는지 찬찬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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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오르다 만나는 제주의 자연 서귀포의 #카페오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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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_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맞이해안로 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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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_ 10-19[18:30 LO, 하절기 영업시간 1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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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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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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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본 공간은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공간을 운영 중입니다. 참고하시어 공간 이용에 불편함이 없길 바랍니다.

세러데이아일랜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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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작은 이탈리아
오브제 하나하나 위치도 신경 써서
놓으신 것 같은 이곳

공간이 넓고 자리마다 다 다른
느낌을 주니 어디에 앉아도
이 공간을 즐기기엔 충분한 느낌

자주 올라오는 포토존은
비워져 있어 사진 찍기 좋지만
옆 창가 자리에 사람이 앉아 있으면
정면으로 사진 찍기는 무리가 있다

부라타 빠죠 라는 메뉴가 있는데
빠죠는 이탈리아어로 미친이라는
뜻이라는데 미쳤다는데
어떻게 안 시키나요 👀
딱 상상하는 그 맛인데 미친맛(?)
와인이랑 먹으면 더 좋을 것 같다 ◡̈

세러데이 아일랜드를
지도나 네비에 검색하면
두 곳이 나오는데 남원읍 쪽이
카페니 참고하고 가세요 !
- younggwangeee

히비 안도 코하쿠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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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안도코하쿠

서귀포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정갈한 일본 가정식집입니다.
히비정식, 함박정식, 에비카레가
이 집 메뉴의 전부입니다.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
플레이팅 된 음식들의 비주얼은 물론
맛 또한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식당 한 켠에는
다양한 그릇들도 판매하고 있어
천천히 둘러보기 좋습니다.

제주 부영호텔&리조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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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제주시 멕시코동 태양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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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차가운 기능적 편리함의 건축보다 따듯한 감성의 건축을 믿는다. 현대 건축은 기술적 문제에 천착해 메시지와 감성을 잃고 있다. ‘벽’의 원래 역할은 공간의 기능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보호하는 것이었음을 돌아봐야 한다.” 건축의 노벨상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과거 건축 거장 ‘루이스 바라간’이 인터뷰에 했던 말이다. 일전에 #디스케이프 공간을 소개하며, 그의 건축세계의 부분 전했었다. 맞는 말이다. 기능에 눈이 멀어 인간의 경험과 영혼을 울리는 공간이 나오지 않는다면 점차 공간에서 인간의 삶은 팍팍해질 것이 분명하다. ‘경험자’가 ‘물리적 공간’에 ‘존재’하며 ‘경험’하는 ‘공간의 감상’은 작자가 주장하건대 붕어빵의 팥과 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오늘의 공간은 그의 주장과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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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레고레타(1931-2011) 그는 멕시코 태생의 건축가이다. 그의 스승 ‘호세 비라그란’은 1901년 태생으로 #루이스바라간 1902년 태생과 1년 차이의 동시대 사람이다. 둘 다 멕시코의 지역적 특색의 공간과 따듯한 감성의 건축을 주장했었다. 어김없이 ‘비라그란’의 제자 ‘리카르도’는 분명하게도 그의 생각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근대건축의 거장 ‘루이스 칸’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전해지나 ‘리카르도’가 ‘바라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다. 다음에 나오는 인터뷰 일부를 보면 알 수 있다. “감성이 없는 건축은 건축이 아니다. 공간은 물론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겠으나 만일 그것이 인간의 정신세계에 아무런 감흥을 주지 못한다면 이미 그것은 건축이라고 할 수 없다” 당시의 멕시코에서 있던 시류 중 하나라고는 하나 분명한 것은 ‘바라간’이 그려나간 자신의 건축세계는 단연 독창적이고 독보적이다. 그런 맥락에서 작자는 여러 가지 글들이 보여주는 시대적 상황과 맥락을 통해 추론해 보건대, 아마도 시대적 영향과 인물적 영향이 둘 다 들어있지 않을까? 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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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호텔, 리조트이다. 호텔과 리조트 두 가지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휴가 및 여가 생활을 위한 공간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휴가에서 어떠한 경험을 원하는 걸까? ‘휴식’이라는 두루뭉술한 단어 말고 풀어서 일상의 문장으로 말하자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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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가 추구하는 휴가는 그런 것이다. ‘오전 중에 근방의 근사한 커피를 하며 글을 쓰고 이동 중에는 책을 읽는다. 근사한 호텔에 도착해서는 로비부터 구석구석 공간의 쏘다니며 설계자의 의도와 건축물로서 기능적인 부분이 어떻게 구성된 지를 살피고 기록하며 떠들어대는 것이다. 그리고 호텔의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멋진 전망을 보며 먹는 식사도 빠질 수 없다. 식사가 끝나면 객실의 테라스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책을 읽고 싶다. 읽고 싶었던 책들을 찬찬히 음미하다가 고개가 뻐근할 때쯤 지는 태양이 바다와 만나고 있다. 마지막 인사라며 건내는 황금빛 태양이 건물의 정면에 맞아 공간이 웃는 순간을 만들어 낸다. 그 해 질 녘에 황홀함을 잠깐 만끽하고 호텔 욕조에 물을 받고 몸을 녹인다. 노곤해진 몸을 이끌고 오후에 둘러봤던 공간의 부분중 마음에 드는 곳을 향해 시원한 산책을 한다. 황금빛의 태양은 저물었지만, 공간의 색감과 감성은 어둑한 달빛에 맞아 또 다른 모습으로 영혼을 울린다. 그런 순간에 영감을 받아 몽롱한 정신 속에 흐릿한 글감을 들고 객실로 돌아가 다시 글을 쓰는 것이다.’ 작자가 바라는 휴가의 ‘시퀀스(장면의 연속)’이다. 이런 경험은 어디서나 경험 할 수 있는 공간의 전형적인 경험보다 오늘의 공간처럼 복잡한 동선 그리고 매부분 동선이 의도한 장면과 색감 그리고 공간감에 빠지는 환상적인 공간에서 그 경험은 극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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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간은 저 시퀀스를 그대로 받아준다. 해안가 근처의 거대한 공간, 따뜻한 적벽색의 매스와 뜨거운 노랑, 그리고 신비로운 연보라가 만나 만드는 이국적 감상과 다양하고 복잡한 이동 동선이 만들어내는 장면의 스펙터클, 끝으로 단순한 기하학적 언어들이 만나 직조해내는 공간감들은 그야말로 환상에 가깝다. 그리고 그가 바라본 제주도의 지역적 특색들이 공간 조경부를 속속히 채우고 있다. 그가 말한 건축의 보편성과 지역적 특색을 자신만의 언어로 잘 풀어낸 것이다. 태양의 멕시코가 떠오른다. 찌르는 듯 강렬한 태양의 색과 제주도의 환경은 그야말로 찰떡 조합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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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간은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부영호텔엔 리조트이다. 이 리조트의 분양 건물인 설계자의 유작 ‘카사 드 아구아’는 비록 허물었지만, 그의 설계가 아직 이 공간에 서려 있다. 물론 2013년 시공 당시 설계자의 의견과 설계안과는 다르게 일부 매스의 마감재와 색상이 변경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려졌지만 그가 그린 평면과 단면의 이야기는 여전히 경험자의 영혼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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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에게 휴가는 없다. 출장을 휴가라 칭하는 것은 사실상 출장을 즐겁게 하기 위한 정신승리에 가깝지만 틈틈이 시간을 쪼개 경험하는 모든 공간의 경험이 질적으로 승화를 하려거든 좋은 공간이 많아야 한다. 제주도는 그런 경험을 틈틈이 즐길 만한 공간이 많다. 그러나 아직도 설계자의 의도를 기만하고 공간 경험자들에게 속임수를 쓰는 그런 일들이 만연하고 있다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 한 명의 지식인이자 공가가로서 사회고발을 통해 다수가 같은 시간 속에 더 좋은 경험을 즐기길 바라며 공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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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주시 멕시코동 태양마을 #부영호텔 & 리조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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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_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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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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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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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 비용 15~20만 근처[수영장 이용 비용 포함, 조식 비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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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티 _ 리조트 옥외 수영장 2, 실내 수영장 및 헬스장, 키즈카페, 레스토랑, 한식당, 컨퍼런스홀, 리조트, 호텔, cu편의점,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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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본 공간은 제주 특별 자치시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공간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공간 이용에 불편함이 없길 바랍니다.
설계 _ 리카르도 레고레타

허니문하우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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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뷰와 이국적인 공간 ‘허니문하우스’

예전에 호텔이었다가 카페로 바뀐 곳
이름 자체부터 여행을 온듯한 기분이 들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이국적이더라구요ㅎㅎ
독특한 인테리어와 안에서 보는 바다,숲
힐링이 필요하시면 다녀오세요☺️
오늘부터 또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228-13>

인디고트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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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밭 속 숨어있는 비밀창고 - 슬로우라이프를 지향하는 곳 '인디고트리' ⠀ 입구에 들어서면 졸리와 트리라는 진돗개가 달려와 반겨주는 곳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온다 🐕 ⠀ 예전부터 제주를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었던 이곳 카페라고 명칭 하기엔 웅장하고 마치 전시회 같은 공간처럼 느껴진다 ⠀ 카페로 운영되고 있지만 매장 중앙 부분에는 다양한 소품과 아이템들 및 옷도 준비되어 있다 소품들의 배치도 감각적으로 깔끔하게 진열돼있어 구경하기에도 너무 좋았다 ⠀ 사장님께서 커피를 내리실 때 집중하시는 모습을 보면 커피 한 잔에 쏟는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정성 가득 담긴 커피 한 잔은 맛을 떠나 그저 감사하게 느껴진다 ⠀ 이런 공간을 어떻게 만드셨을지 그 어떤 유행도 따라가지 않고 돌창고 같은 이곳을 감성 가득하게 카페로 만들어서 모든 사람들이 이곳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 시간이 많이 없어 오래 즐기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 핑계로 다음번에 또 방문할 계획을 짜봐야겠다. - younggwangeee

동백 포레스트

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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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오름엔 억새의 황금빛이,
언덕엔 동백의 붉은빛이 감돌 그 무렵.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제주를 찾았습니다.

오르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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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동쪽 뷰 맛집 ‘오르다’

성산에 있는 오르다 카페!
계단 포토존과 수영장 포토존으로 유명한데
앞에 성산일출봉 뷰와 오션뷰로 즐길 수 있게
이국적인 분위기로 바꼈어요ㅎㅎㅎ
2층도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최고..👏
빵 종류도 많고 음료도 다양해서 좋더라구용
한번 가보세요 !! 아니 두번 가보세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269-37>

사계해변

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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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핫플 사계해변
물때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

정확한 위치는 카페 뷰스트 앞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30

숨도

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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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브랜딩 #제주감성카페
☕️여러분은 어떤 카페를 좋아하시나요?

우드톤에 채광이 잘 들어오는 공간에서
산미가 없는 고소한 라떼를 마시며
사진 찍고 여유롭게 대화하는 걸 좋아해요.

너무 작지도 않고
너무 넓지도 않은
그런 공간 있잖아요.

제주 카페가 그리운 순간이네요:)


#제주도리
오늘도 제주를 좋아하는 한 사람이 생기길 바라며
제주를 브랜딩하며 여행을 하고 있어요!

#숨도
📍 서귀포시 일주동로 8941
🚗 넓은 전용 주차 공간이 있어요!
🎫 석부장 박물관 입장료가 있어요!
🍯 한라산뷰가 잘 보이는 스팟에 겨울에는 동백포토존으로 많이 찾고 있는 관광명소에요!

𝗣𝗵𝗼𝘁𝗼 𝗜𝗻𝗳𝗼.
📸 @gangsan_pic
📷 Sony a7iii / Lightroom


ⓒ 2022. 𝘑𝘦𝘫𝘶𝘥𝘰𝘭𝘪 𝘈𝘭𝘭 𝘳𝘪𝘨𝘩𝘵 𝘳𝘦𝘴𝘦𝘳𝘷𝘦𝘥

백약이오름

역사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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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노을, 예쁜 풍경 보면서
하하호호 떠들던 그때가 그리운🌅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베케

카페
Image of 베케Image of 베케Image of 베케Image of 베케Image of 베케Image of 베케Image of 베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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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어울러진 카페 ‘베케’

넓고 넓은 뒷 공간에는
이국적인 나무들 사이의 포토존과
다양한 꽃들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실내는 큰 통창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어요ㅎㅎ
저는 오후 4시쯤 갔는데 빛이 애매해서
오전이나 점심 전후가 예뻐보이네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제주 서귀포시 효돈로 54>

브라보비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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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에 새로 생긴 이국적인 카페 ‘브라보비치’

1층 넓은 정원에 각각
자기만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2층에서 보는 일출봉 뷰와 우도 뷰도
너무 예뻤어요ㅎㅎㅎ
카페 음료, 디저트 말고도 파스타 종류,
무알코올 칵테일부터 술 종류도 판매하니
얼른 다녀오세요!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세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맞이해안로 2614>

보롬왓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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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of inoweymi

5월 말~6월 초의 보롬왓은
드넓은 메밀꽃과 삼색버드나무 군락이
한창 흐드러지게 피어있었어요.

그밖에 청보리밭은 점점
황금보리로 익어가는 중이었고
수국은 하나둘씩 피어가는 중이었지요.

크고 넓은 통창 밖으로 바라보는 뷰와
다양하고 맛있어보이는 디저트까지 준비된
카페 보롬왓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구요.

실내 정원엔 포토존을 비롯한
다양한 화분들로 꾸며져 있었고
직접 재배한 꽃을 이용한
천연 프래그런스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많았던
보롬왓, 이제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제주의
대표 관광지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뜻밖의 발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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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of b_taeng

따뜻한 제주 감성 소품샵 카페
제주 서귀포 ‘ 뜻밖의발견’
이름은 뜻밖의 발견이지만
꼭 가고싶은 카페라서
걍 대놓고 발견한 1인 🤦🏻‍♂️
밀크티 덕후라 밀크티도 맛있었고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덕분에
혼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곳

이스틀리

카페
Image of 이스틀리
Profile image of chanifoto

제주를 사랑하고 수국을 사랑하는 분들께
엄청난 숨겨진 스팟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 장소를 작년에 처음 찍어올리신
사진작가님께서 장소 공개를 따로 안하셨고
올해도 안하실줄 알았는데 먼저 공개를 해주셔서
저도 따라서 위치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아마 이 시간 이후로 엄청난 핫플이 되지않을까….하는..

현시점 제주도를 방문한다면 무조건 가봐야하는 장소
0순위입니다👍🏻👍🏻👍🏻👍🏻👍🏻👍🏻👍🏻👍🏻👍🏻👍🏻

다들 동화속으로 떠날 준비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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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스틀리
(서귀포시 성산읍 산성효자로114번길 131-1)

✔️ 매일 11:00 ~ 19:00 (라스트오더 18:30)
✔️ 매주 화요일 휴무
✔️ 반려동물 동반 불가
✔️ 예스키즈존
✔️ 현재 입장료는 따로 없으나 카페 1인 1주문을
권장하고 있으니 카페를 이용하시면서
사진을 찍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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