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헤라스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도산공원에 들어선 대형 원두 편집샵, “프롬헤라스”
국내 최초 원두 편집샵 브랜드,
‘프롬헤라스’ 가 어제 도산공원에 오픈한 3호점.
원두 편집샵 답게 문을 열고 들어오면
다양한 원두를 살펴 볼 수 있는 원두 코너와 함께
텐션 높으신(?) 직원분들께서 맞아주신다
싱글필터 커피와 블렌딩 에스프레소를 메인으로
음료 메뉴를 구성하고 있으며,
티 메뉴는 조만간 출시 예정.
좌석마다 다른 분위기를 냈다고 하시니,
채광이 좋은 자리부터 음악을 듣기 좋은 자리,
담소를 나누기 좋은 자리까지 각양각색.
2층은 오늘부터 오픈 예정인데,
지붕 오픈이 가능한 파티션도 있어
날이 좋은 날에는 밤에 별도 보일 정도라 하신다
더구나 ‘르셀리에’ 라는 와인브랜드와 협업하여
“도레미파솔~” 로 이어지는 음정에 따라
무거움부터 가벼움을 주는 와인도 준비 완료.
✔️ 베이커리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 가오픈 기간이라 다소 어수선 할 수 있습니다
✔️ 톡 쏘는 과일향과 단맛이 묵직한 소다에스프레소
✔️ ‘런던베이글뮤지엄’ 바로 옆이라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에요
✔️ 제가 마셨던 음료는 ‘버블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 베이스와 토닉워터를 섞은 음료
🏡 프롬헤라스 도산점(@fromheras.kr)
▪️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29
▫️ 10:00~23:00 (L.O 22:00)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웅장한 북한산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탁 트인 산의 전경과 너른 정원을 가진 더북한산점은 입체적인 외관부터 눈에 띈다. 창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굴곡진 산세는 루프탑에서 더욱 생생히 보이는데,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나지막한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익히 아는 맛일지라도 이런 장소에서 먹고 마시는 빵과 커피는 색다르게 다가올 터.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부터 자연을 담은 쑥 특화 음료, 시나몬 롤과 케이크 등 넓은 규모만큼이나 메뉴 폭을 한껏 넓혔다.
• 서울 은평구 대서문길 24-11
• 매일 07:00 - 22:00
• 주차 가능대수 : 50여 대
• 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무료 주차
% 아라비카 매거진 B 한남점
응커피의 국내 2호점, '퍼센트 아라비카 한남점‘ 이 복합문화공간 사운즈 한남 2층에 개점했다. 균형 잡힌 브랜드를 한 호에 하나씩 소개하는 매거진 B와 동행하는 이번 지점은 온화하고 정갈한 화이트와 우드 조합, 깔끔한 인테리어를 통해 리프레시 되는 기분을 선사한다.
유행타지 않는 간결한 정통 아라비카의 분위기를 안고 가면서 창립자 케네스 쇼지의 커핑랩을 재현한 부분과 백팩, 스니커즈 등 다양한 굿즈, 매거진 월간호가 내부를 장식하니 눈은 즐겁고 마음은 편안해진다.
11년차 커피 맛집 응커피는 시그니처 교토라떼와 스페니쉬 라떼, 말차라떼와 레몬에이드를 소개하며 여전히 친절한 응대로 만인을 환대하고 있다.
•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35, 사운즈한남 2F
• 09:00 - 19:00 (월요일 휴무)
에이프릴커피
덴마크에서 온 로스터리 겸 쇼룸, “에이프릴커피”
모던했던 유럽의 공간.
스웨덴 출신의 바리스타
Patrick Rolf Karlsson이
코펜하겐 본점 이후 첫 해외진출을 한 곳이
이 곳, 서울의 한남동이라고 한다
가구들마저 블랙과 화이트,
브라운톤 계열의 모던한 무드라
몰입을 가져다 주었고
뚜껑을 덮어주신 케냐의 필터커피는
아침에만 느끼고 싶던 묵직한 커피향이었다
덕분에 하루의 시작을
겸하기에도 손색이 없었던 곳.
✔️ 차분한 연주곡이 흘러나와요
✔️ 작업하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 필터커피 메뉴와 에스프레소 메뉴만 판매합니다
✔️ 직원분들께서 영어로도 응대가 가능하셔서 외국인분들이 방문하시기에도 좋습니다
☕️ 에이프릴커피(@aprilcoffeeseoul)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19
▫️ 10:00~18:00 (월화 휴무)
▪️ 필터커피(케냐) 11000원
코에오
이태원에서 성수동으로 이전한
드립 커피 맛집☕️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중간에 위치한
‘코에오(COEO)’는 직접 로스팅을 하는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아담한 규모의 공간을
밝은 우드 톤으로 채우고,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장식하여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메뉴는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와
간단하게 먹기 좋은 도넛, 쿠키를
판매합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16길 45
• 월,수,목 08:00-18:00
/ 금,토,일 11:00-20:00 (화요일 휴무)
• 반려동물 환영
아오바
낮부터 늦은 밤까지 날 기다려주는 사랑방,
아오바
아오바는 은평구 갈현동에 있는 카페입니다. 연신내 먹자골목을 지나 신호등을 하나 건너면 조용한 주택가 단지가 나옵니다. 저게에 이 골목은 예전에도, 요즘에도 많이 오는 곳인데요, 골목 모퉁이에서 귀여운 외관의 아오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반가운 공간이었습니다. 연신내 인근에서 이런 분위기의 공간이 없을 뿐더러, 카페와 식사 그리고 밤에는 알코올 메뉴까지 갖추고 있어 아오바라는 공간을 경험하는 사람에게 다양한 인상과 여운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후기부터 다녀간 분들의 자필 방명록까지, 삶의 무게에 매일 허리를 구부리고 다니는 현대인들부터 단란한 가족의 시 한 편보다 여운이 깊은 글도 아오바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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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아늑한 느낌의 공간으로, 테이블이 바 테이블 3명, 2인 테이블 1개, 3인 테이블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님의 응대가 이 곳을 방문하는 분들께 큰 힘이 되는 곳입니다. 혼자 방문하는 분들도 편하게 대화할 수 있으며, 다른 테이블의 손님과 나누는 담소에도 그리 가볍지 않은 여운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젊은 어머님의 방명록이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이런 분들이 거주하시는 덕에 아무리 추운 날씨에도 은평구의 온도가 제가 체감했던 것보다 더 따뜻했나 봅니다. 아오바라는 공간이 은평구에 있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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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두 /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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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드를 사용 중입니다.
-커피, 논커피, 우동 및 식사 메뉴, 알코올과 곁을일 안주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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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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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메리카노와 꿀 가래떡을 주문했습니다. 커피는 다크한 느낌이 지배적이었는데요, 산미없는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 무난하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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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가래떡은 아오바라는 공간을 메뉴로 잘 표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는 맛이 무섭기에..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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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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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의 음악은 옛날 가요로 색칠하고 있습니다. 저도 나이가 있지만..제가 아는 노래부터 저보다 젊은 분들에게는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명곡만 나오네요. 신림에서 혼술하러 오셨다는 후기를 보았는데, 음악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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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J-POP도 트셨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킷사텐”의 느낌이 없지 않아 J-POP도 잘 어울리는 장르지만 지금 옛날 가요가 개인적으로는 공간에 스며들기 더욱 좋은 음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울 은평구 갈현로31길 6-1 1층
📍화~일 12:00~23:00 / 월요일 휴무, 2,4주 일요일 휴무 (2월 12일 휴무)
📍키즈존
📍반려동물 동반 가능
📍매장 앞 주차 1대 가능 (방문 전 매장 확인 필수)
메종드마가레뜨
파리의 어느 골목을 걷다 만난 듯한
베이글, 수제버터, 크림치즈 테이크아웃 숍.
작은 공간을 감각있게 채우는
소품,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이는 곳이다.
베이글을 모닝빵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모닝글을 비롯해 소금빵, 베이글 샌드위치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금세 품절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게 좋다.
✔ add.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3길 14
✔ insta. @maison_de_margarett
씨장
여행의 기억을 담은 바게트 시장
최근 성수동 신상카페로 주목받고 있는 씨장, 입소문에 오른 것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으리라 여기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참고삼아 방문하게 되었다. 요식업의 본질인 맛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었기에 흔쾌히 합격점을 주고 싶다. 하지만 맛보다 큰 가치를 느꼈던 지점은 바로 ‘시장에 대한 기억’에 있다.
📍여행의 향수
씨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과거 유럽 여행의 기억이 그대로 되살아난다. 그 이유는 프랑스 길거리 시장의 작은 조각을 떼어내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 연출에 있다. 사람에게 친근한 소재인 나무, 벽돌, 철 등을 사용하여 투박한 듯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오게끔 의도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볕은 공간을 밝게 비추며 인상파 화가들이 그려낸 한 장면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시장 옆 씨장
공간의 위치 또한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우선 인파가 많은 성수역 일대로부터 떨어져 있어 한적한 골목을 지나는 도보 여행의 시간이 주어진다. 이어서 거대한 크기의 이마트와 뚝도청춘시장이 등장한다. 대형 쇼핑몰과 전통 상권이 맞닿은 환경을 지나며 시장의 모습을 비교하게 된다. 마침내 도착한 씨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파리 스트릿 마켓에 있는 듯한 짧은 착각을 하게 된다. 한국의 시장 옆에 위치한 이국적 ‘씨장’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위치 선정이라 할 수 있다.
📍추천 메뉴
바삭하고 건조한 스타일의 바게트는 밀가루가 가진 순수한 맛에 집중했다. 불필요한 요소는 모두 덜어냈으며 다양한 토핑의 존재감을 보조하는 흰색 도화지 같은 배경으로 역할한다. 감칠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토마토 바질 바게트를 추천드린다. 썬드라이 토마토와 크림치즈, 빵의 조화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식사를 마친 후 바게트 진열대에 있는 생화를 구매해 나가시면 아담한 공간 여행에 산뜻한 마침표를 찍게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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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성동구 성덕정길 92
시간: 08:00 – 18:00
연락처: 0507-1331-9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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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진가로서 선한 영향력에 대해 고민합니다. 수많은 자극과 정보 속에도 휘발되지 않을 울림, 공명이 있는 사진과 글을 추구합니다. 저만의 시선 속에서 잠시라도 좋은 감상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바게틴
방배동에 새로 생긴
프랑스 정통 빵집🥖
방배동에 위치한 ‘바게틴’은
식사빵을 알리고 판매하는 빵집입니다.
프랑스의 밀가루와 소금, 물 그리고
천연 발효종인 르방(Levain)을 이용하여
프랑스에서 만드는 방법 그대로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호두&블루베리, 쇼콜라, 플레인 등
여러 종류의 바게틴을 비롯해
깜빠뉴, 치아바타, 소금빵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매장에서 간단하게 먹기 좋은 커피와 티,
수프도 있어서 빵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서울 서초구 방배로 58 103호(방배동)
• 화-금 08:30-20:00
/ 토,일 09:00-20:00 (월요일 휴무)
터틀힙
발렌타인데이에 방문하기 좋은
동화같은 신상 카페🎂
동교동에서 오랜시간 사랑을 받아온
커스텀 케이크 전문점 ‘터틀힙’이
연남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도산공원 카페 ‘어글리퍼피’ 대표님이
5년 전부터 꾸려온 곳으로,
파스텔 색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요소로 꾸며져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을 줍니다.
커스텀 케이크는 물론이고
당일 구매 가능한 레터링 케이크,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조각 케이크,
그리고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꾸덕한 식감이 매력적인 케이크는
치즈, 고르곤졸라, 아몬드 봉봉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됩니다.
• 서울 마포구 연남로1길 44 1층
• 12:00-20:00
에이치커피로스터스 서촌
"느슨해진 서촌에 긴장감을 주는 어제자 신상카페“
청와대 이전 즈음부터 멋진 카페가
끊임없이 생기고 있는 서촌.
그 흐름을 타고 성수의 유명 로스터리,
H커피로스터스도 서촌에 두 번째 공간을 개점했다.
미니멀하고 모던하게 꾸며졌던 본점과 달리,
2호점은 한옥 건물을 개조해
곳곳에 남아있는 구옥의 멋이 돋보인다.
필터커피 외에도 논커피 종류가 다양하게 구비돼 있고,
간단한 디저트들도 마련돼 있어
서촌에서 편히 머무르기 좋은 곳으로 자리잡을 듯하다.
╱
📍 에이치커피로스터스 서촌 ㅣ H Coffee Roasters Seochon
🏷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5가길 11-6
(11-6, Pirundae-ro 5ga-gil, Jongno-gu, Seoul)
🕰 매일 11:00 - 18:00
미드스트오브플로우
적산가옥을 개조하여 만든
숙대입구 인근 신상 카페🍮
‘흐름속에서’라는 뜻을 가진 ‘Midst of Flow’는
나 혹은 서로 또는 취향에 몰입하는 순간 등
삶의 흐름에 방점을 찍는 순간에
함께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총 4개의 공간으로 나뉘는데
서로에게 몰입하기 좋은 라운지,
나에게 집중하기 좋은 워크룸,
음악과 책을 즐길 수 있는 컨텐츠 룸,
1인 예약제로 운영되는 ROOM 20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커피와 에이드, 판나코타 등 메뉴와
각 공간과 잘 어우러지는 디저트
'Fit in here'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신없이 흘려보내는 삶 속에서
잠깐이라도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1길 36
• 11:00-20:00 (L.O 19:30)
/ 화요일 휴무
EGG SEOUL
계란빵의 화려한 변신을 위하여,
에그서울
에그서울은 청담동에 있는 신상 디저트 카페입니다. 강남구청역에서 영동고등학교 골목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에그서울은 단독건물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계란빵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변신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봄을 부르는 야외 테라스 자리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디저트를 즐길 수 있고요, 누군가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비주얼의 다양한 바리에이션 메뉴들은 에그서울만의 큰 매력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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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1~2층으로 운영되며, 층마다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고 2층 창가 테이블 뒤 쪽에는 대나무까지 배경으로 깔려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대부분의 자리가 편안한 것이 인상적이었고요, 귀여움과 캐주얼한 느낌의 공간에서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것 같네요. 직원분들의 응대는 매우 친절했으며, 겨울하면 생각나는 계란 빵이 이제는 봄을 부를 수 있는 메뉴가 되어가는 것 같아 색다른 재미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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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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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드를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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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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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패션 후르츠 에이드와 스트로베리를 주문했는데요, 패션 후르츠 에이드는 열대과일의 과육이 씹히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스트로베리는 딸기가 얹어진 에그 브레드인데요, 다양한 디저트 중 한 눈에 비주얼이 눈에 띄었던 만큼 딸기와 빵의 조합이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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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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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서울의 음악은 POP으로 색칠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어울리는 POP 음악이 대체적으로 흘러나오고 있으며,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음악과 공간이 잘 어울립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55길 22 1, 2층
📍11:00~20:00 / 월요일 휴무
📍키즈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주차 가능 (발렛)
fermented Seochon 퍼멘티드 서촌

서촌 길목,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옥 카페😌
밝은 색의 예쁜 한옥을
현대적으로 개조한 새로운 공간이었다!
역시 한옥은 언제나
편안하고 예쁘다고 느끼게 하는 건축인 거 같다!
서촌과도 너무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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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5 퍼멘티드 서촌
•11:00-20:00 (월 휴무, 가오픈 중)
•키즈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주자 불가 (공영 주차장 이용)
로너
경리단길에 있던 추억의 카페, 로너가
해방촌 초입 부근에 다시 문을 열었다.
감각적인 카페가 드물었던 몇년 전에도
남다른 인테리어로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핫플로 인기를 누렸는데,
새로워진 로너도 감각적인 가구와 인테리어로
한층 더 아늑하고 멋스러워진 분위기다.
특히 아르텍 성애자들 안가고 못배길곳..
현재는 가오픈 기간이라 커피 종류만 주문 가능하지만
곧 브런치도 선보일 예정.
✔ add.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22
✔ insta. @loner.seoul
Marché Mua
서울 삼청동에 새로 오픈한 파리 느낌의 카페&빈티지편집샵
삼청동 문화거리 인근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는 쇼룸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마르쉐무아’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이국적인 무드로 존재감을 뽐내는 마르쉐무아는 우드톤과 화이트톤이 만나 따스한 느낌을 자아내는데요. 곳곳에 빈티지한 목재 가구가 배치돼 있어 고즈넉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지하 1층은 빈티지 소품샵, 1층은 카페로 이루어져 있어 천천히 구경다니면서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고 감성 가득한 포토존과 함께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소소한 추억을 쌓기 좋습니다.
메뉴는 시그니처 커피 ‘무아라떼’를 비롯해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밀크티, 레몬베리에이드, 루이보스티, 에그타르트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서촌 혹은 북촌으로 나들이를 가시는 분들은 이곳에 꼭 한번 방문해 소품도 구경하고 맛있는 커피도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르쉐무아>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122-4 지하1층 - 1층 (*가오픈 : 1월 31일 화요일 ~ 2월 4일 토요일
운영시간 : 11시 - 20시 (Last Order 19시 30분), 월요일 휴무 *가오픈 : 1월 31일 ~ 2월 4일 18시까지 운영
로파치노 에스프레소 바
가로수길 신상 에스프레소바
파치노 에스프레소 ☕️
정통 에스프레소부터 버터스카치맛 에쏘까지
에스프레소를 즐기지 않아도 쉽게 맛볼 수 있는 메뉴들.
무엇보다 여기 힙합이에요.
에스프레소 마시면서 I got 5 on it~💰
힙합에 취했다…. 🪩
📍파치노 에스프레소
신사동 523-18 1층
매일 10:00-22:00
그로밋 커피하우스
”너와 나의 연결고리 그로밋“
복잡한 공간에서 잠시 벗어나 한 발자국
떨어진 조용한 골목 안에 있는 숨은 보석 같은
공간 #오늘의공간수집 연희동에 새로운
신상 카페 ”그로밋커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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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밋은 옷감, 가죽에 뚫은 구멍 부분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끼우는 쇠고리 라는 뜻으로
커피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람과 가치를 연결해
주는 '그로밋'의 역할을 하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오너의 철학 담겨진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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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에 은은한 조명, 여유있게 비치된
테이블 등 편안한 인테리어를 통해 로컬
색채 농후한 주변 환경에 완벽하게 스며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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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커스포커스로스터스의 싱글 원두,
섭스의 티 라인업을 주축으로 커피와 논커피,
구움과자까지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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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밋커피하우스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8길 16-6 베스트빌 1층
🏷 평일: 10:00 - 22:00(매주 화요일 휴무)
🏷 insta @grommetcoffeehouse
도트블랭킷 삼청한옥점
한옥에서 즐기는 브런치
‘도트블랭킷’삼청한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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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안 독특한 컬러로
지나가는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
한옥의 고즈넉한
감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세련된 컬러로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공간
매장 안 투명한 천창을 통해
계절감과 개방감까지 준다
커피는 물론이며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도 준비되어
끼니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곳
*과콰몰리 쉬림프 블랭킷
토마토 크림 스프 추천!
서울 종로구 삼청로2길 38 1층
운영시간: 10:00 -21:00
에크루
단단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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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준비하다 보면 생각 이상으로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누누이 말하지만, 인간이 살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비싼 것은 공간이다. 공간을 실제로 소유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힘든 일이다. 그런 만큼 공간을 준비하는 순간에는 매 순간 선택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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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를 포기하고 어딘가를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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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추상적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나와 공간을 함께 준비한 이들의 케이스만 보아도 명백한 예시들이 수천에 가깝다. 공간의 목적과 브랜드의 결에 따라 반드시 돈이 들더라고 사수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 특히나 주거의 경우 가장 합의를 많이 보게 되는 곳이 창호(창문)와 외장재(외관 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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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창 같은 경우에는 유리를 가지고 단열재가 들어간 콘크리트 벽면과 유사한 수준으로 외기와 내기의 열 교환을 막아야 하며 시원하고 깔끔하게 경관을 제공해야 하므로 생각보다 엄청난 기술력이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창호의 스펙을 낮추는 작업은 주거를 하게 되면 많이 일어난다. 땅 공사 골조(구조) 다음으로 비싼 게 창호이다. 땅과 골조는 생명과 직결(안전)되기 때문에 합의를 볼 수 없지만 창의 경우는 감안하고 살겠다는 용기 덕분에 합의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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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처럼 상업 공간에서도 그런 합의들이 자주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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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간은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이다. 맛있는 커피 그리고 푸른색을 포인트 컬러로 가져가는 브랜드이기에 푸른색 도장과 출력물에 있어서는 합의를 보지 않았다. 거기에 커피 맛에 관련된 것도 로스팅기와 머신을 보니 큰 합의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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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공간의 경우 많은 합의가 일어난 흔적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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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공간의 특징은 눈에 띄어야 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외관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아야 한다. ‘이곳에서 마시는 커피는 나를 어떤 감상의 사람으로 보이게 해줄 거야!’라는 환상의 첫 단계 이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보이는 쪽 외관에는 합의를 보지 않고 꽤 좋은 재료들로 말끔하게 구성해 뒀다. 특히나 본디 창고나 작업실이었던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은 곳인 만큼 처음부터 하나씩 합의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반면에 사람의 눈이 잘 띄지 않는 쪽 옆 건물과 맞붙은 벽면의 경우 앞쪽 건물의 얼굴과는 다르게 비교적 저렴한 재료로 구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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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경우도 틈틈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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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면적인 바닥의 경우 콘크리트 물갈이(콘크리트를 물로쏴서 가는 방식)으로 저렴한 공사 방식은 아니다. 그러나 층을 구성하는 위층 바닥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대신 그 바닥 밑면 일 층 부의 천장은 또 다른 재료로 감싸며 공간의 시각적 퀄리티나 감상을 잘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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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작업을 하며 느끼는 것이지만 합리적인 선택을 잘한 공간은 단단한 감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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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간이 그에 가깝다. 잘 준비된 브랜드, 목적에 충실한 맛있는 커피, 그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정선에서 합의를 보며 한 단계씩 성심껏 준비한 공간은 그 완성도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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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커피의 불모지 같은 곳이지만 이렇게 한곳 한곳 단단하게 들어오며 또 다른 커피 시장의 전쟁터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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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준비된 공간 즐겨보시라 공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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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합의 공간 이곳은 영등포의 ‘에크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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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_ 서울 영등포구 선유동1로 31-1
✔️영업 시간 _ 월~금 [08:00~ 20:00] 토 [12:00~20:00] 일 휴무
✔️주차 불가
✔️메뉴 첨부
✔️👨👩👧👦유아 동반 가능
✔️🦮반려동물 일층부 상황에 따라 허용(가시기 전에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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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참고하시어 공간 이용에 불편함이 없길 바랍니다.